생활엘범 746

인산가

이 좋은 세상 살면서 자신의 몽매함을 반성하며 불철주야 책에 푸-욱 빠져 사는 착한 쭈니 죽염에 물들다. 지나간 월간지는 기본 필독 수록 된 체험담에 감명 받고, 인산 김일훈선생의 `神藥本草` 김윤세회장의 `내 안의 自然이 나를 살린다.` 진행형인 쭈니 쑤니에게는 권고 한다.`믿어야 먹는 쪽쪽 내것이 된다고.....` 김일훈 선생 탄신 111주년을 맞이해 인산가 호텔도 회원 우대를 하기에 우린 함양으로 떠난다. 여행지 둘러보기와 짐 꾸리기 달인 쑤니 쭈니는 아예 쑤니만 믿고 가자ㅋㅋㅋ 끝 오전(수욜)엔 각자 할 일 하고, 출--발 산악관광지(북쪽 덕유산, 남쪽 지리산)함양 처음 들른 곳은 담장이 낮아 편안한 개평한옥마을 나그네 기똥차게 알고 왈왈 짖어 심기 꽤나 불편한데 이 마을은 넘나 조용하다. 더 조..

생활엘범/가족 2021.04.22

팔공산 둘레길 1구간(팔공산둘레길안내센타-팔공문화원)2구간(부남교)

무슨 기념일 이면 설레곤 하던 맘이 이젠 시큰둥 크리스마스다 송년회다 모든 것들이 취소 집콕만 하니 바깥 생활이 그립고 그립다. 아!!! 우리의 자유는 오기는 올까??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큰애와 저녁 먹고, 음주를 하고도 다음 날 거뜬히 팔공산 둘레 길로 ~~~ 버스타고, 환승하고 해서 갓 바위 주차장 팔공산둘레길 안내센터-팔공문화원(7.44km)(13;50) 쾌청한 하늘이 없었다면 을씨년 등산객들이 아--예 없슴 ;;; 잘 정비되어 있는 둘레길 둘이서둘이서 랄라라```` `같이 걸어 가실`래예`구수한 안내 문구에 힘 입어 이 겨울에 다람쥐 라도 친구 해줄랑가 눈 씻고 찾아 봐야겠다. ㅋㅋㅋ 여름에 와도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 좌우로 많아 그늘 속에서 걷기에 좋은 팔공산둘레길 나무 테크로 짜여진 계단, 등산..

장태산자연휴양림

반신반의 하면서 따라 나선 쭈니 집 떠나 여행이 즐거운 쑤니 거센 비바람(COVID-19) 몰아쳐도 홀로 아리랑 외치며 메타세쿼이아로 조성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으로 대구는 미세먼지로 인해 잔뜩 찌푸려져 있었는데 구미 지나서 부터는 쾌청 여행에 일조를 하는 날씨 아주 좋구만요 바쁠 이유 하나 없기에 운전도 여유롭게 휴게소에서 쉬엄쉬엄 허리 운동 해가며 금강휴게소에서 잠시 옛 추억에도 젖어본다.(야외무대에서 음악에 취해 춤추었던 옥저팀원) 빠질 수 없는 군것질 쭈니의 호두과자, 쑤니의 매운 어묵 운전은 오로지 쑤니 몫이기에 먹고픈 것은 싹``` 심신의 고달픔도, 지치는 일상도 스치는 자연에다 싹 다 던져 버려 ^*^ 12;49 장태산휴양림 코앞에서 점심을 먹기로 `암스테르담` 바베큐 쌈밥 숯불에 구운 삼겹..

해인사 소리길

가을 단풍이 이리 아름답게 절절히 느껴지기는 처음 인 것 같다. 철마다 자연을 벗 삼아 다니다 보니 고마운지 몰랐던가 보다 한결 같은 줄 알았는데 세상이 우리를 가두고, 건강이 나를 구속하게 될 줄이야... 자연이 나를 도발해 떠나보기로 ``해인사 소리길`` 어제 저녁은 레이디스 팀과 10월의 마지막 밤은 위하여 치맥으로 후환이 무서버 정신력으로 무장 운전대는 쭈니가``(1;30 운전하고서 쩔쩔) 대장경테마파크주차장에 주차 우린 어쩔 수 없이 집 콕(쭈니 허리수술로) 이었다만 삼삼오오 많이들 나오셨다. 오붓하게 자연을 독차지 할 거라고 생각 했는데 큰 오산 와우!!!! 거리 두기는 안대지만 다들 마스크 착용은 하고서 꿋꿋이 자연과 일체 초입부터 꽃 단지 조성이 되어 있고, 물소리가 웅장한 편 황산 무료 ..

생활엘범/가족 2020.11.29

부산나들이

미래는 그 누구도 예언 할수 없고, 장담도 금물이다. 계획 또한 무산시키기 부지기수 ㅠㅠ 작은 며느리 긴 공부 종지부 & 큰 맘 먹고 수술 결정한 쭈니 곁에 있는 아들 & 쭌 바라기 쑨 마음은 아들 내외가 선뜻 내주어서 위로 차원인지 위안 받기 위함 인지는 애매모호 하지만 함께 여서 더 없이 기쁨만 간직 ㅋㅋ -동백섬- 정들어야 하는 부산이지만 매번 어리둥절하고 낯설다. 더 영글게 기억에 저장 시키고 싶은데 T-map 의존도가 높으니 기억회로는 가동 불능 ㅋㅋ 커피 마시고, 점심은 오복미역으로 ~~(현이가 연 이틀 술에 쩔어 술국으로 미역국이 따봉) 식사 자리가 마음에 들면 매너팁을 주고 싶은 맘이 굴뚝 같은게 요즘 맴이다. 부산의 오복미역과 경산의 천석꾼/만석꾼 제대로 대접 받는 기분이 들어 연신 칭찬..

생활엘범/가족 202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