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행이 부산 해파랑길 1코스(오륙도 해맞이공원-농바위-이기대공원-어울공원-동생말) 이참에 임 보러(손자)ㅋㅋ 고집스럽게 쑤니는 먼저 부산으로 날아서``버티던 쭈니도 토욜 합류후다닥 아쉬운 듯 가버린 시간내리사랑의 애틋함은 넘쳐나도 끝이 없다. 작열하는 여름 오륙도 에서 님 들을 만나다.스카이워크 위를 거닐고 곧바로 바닷가 테크 길뙤약볕에 꽁꽁 쌔 매기도 하고, 우산도 쓰고나름의 방식으로 태양을 피해서~~~ 농바위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수박파티 와``벌떼 같이 달려들어 금방 동이 났지만꿀맛 같은 시원하면서 단물이 줄줄여름의 산행에서는 수박과 물이 최고여! 산은 구름과 어울리고바다는 태양과 찰떡그늘이 주는 위안과 안락함은 미흡했지만시야가 확 트이는 바다의 풍경은 가슴이 후련 부산에서 만난 황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