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앨범-국내나들이

2017-7/28_7/31 두꺼비 하계 투어(센츄리21,알프스대영)

酒樂人 2017. 7. 31. 22:45



새벽 밥 먹고 달려온 길이기에

비가 와도 쪼아

아찔한 태양도 쪼아

Country21 36+9(퍼블릭)

클럽하우스에서 바라 본 좌,우 아일랜드 홀

비와 푸른 잔듸와 호수가 환상이다




출발을 기다리며

우리 처럼 먼길 온 이가 많은가 어느 누구 하나

찡그린 이 보이지 않고 태연히 자연의 섭리에 순응 하는 모습들

변칙으로 3번 홀부터 play

400m 위치한 계단식 코스로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 업,다운이 장난이 아님




역시 골프장은 산이야~~

바다를 바라보고 티샷 하는 맛도 일품이지만

힐링은 산

웅장하고, 기품 있고, 들떠지 않고,

참말로 이루 형언키 어렵구나!!





센스쟁이 미영

그 놈의 골프가 머시 간디? 머시 중한디?

스트레스는 공과 함께 저 멀리 날려~~~



어젠 밸리코스

오늘은 파인코스 든든한 조력자와 같은 캐디 보이와

아가씨 보다는 힘 좋게 생긴 남자가 훨 편하기는 한데

때론 아닐수도 있슴 ㅠㅠ




아침이 부실 했는가

언냐들은 자장면

오빠들은 막걸리에 두부

잘 놀고 가기 전

정산시 아침에 먹은 커피값(48,000)이 턱 하니

머꼬?

사비스 아이가? 부실한 골프텔 주무시게  해서 주는 거 아이가?

증인으로 왔다리 갔다리

에라이~~

배 부르게 살거래이 ~~~




구만리 길 마다 않고 시원한 곳 찾아 나선 강원도

비를 몰고 다닐 맘 추호도 없는데

연 이틀을 비와 함께 라운딩

밥은 잘 찾아 묵고 댕기는데

거떨이 들이 말썽

package 상품 좋고 나쁨을 탓하면 안되지만

역쉬 싸면 비지떡이고

모든것은 지 값 치루어야 되는데

언감생심 하늘 까지 뻗은 돈의 가치땜에

시작은 헤벌쭉

그나마 위안은 다음은 좋겠지 크크크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것으로 부터의 일시적 해방

아!!

찰나의 순간에도 우린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