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피닉스)은 새벽 티업
권원장님 첫 홀부터 이글 하루가 더 흥미롭고 즐거워질것 같은 예감이~~
36홀 열심히 18홀은 남녀 play, 나머진 부부조
저녁은 야외 뷔페 은은한 조명과 라이브 음악이 곁들여진 아름다운 밤
아마도 우리 팀 다수는 새우 원 없이 드셨을걸,,,ㅋㅋ
소화도 식힐 겸 walking street 밤의 태국인양 세계인 들이 모여 왁자지껄
갖가지 쇼도 관람 할 수 있고, 많은 인파로 일행 놓칠까 손잡고 뭉쳐 다녔슴
호텔 근처에서 쥬스와 맥주로 여흥을 마무리
셋째 날은 명문 골프장으로 이름 난 곳(남차방)
아침인데도 길게 늘어선 전동카 음~~~
이곳에서는 한국인 들이 심심찮게 보이기도 태국 골프 18홀 라운딩 하는 것은 일도 아님
의사소통만 제대로 된 다면 프로 부럽지 않을 샷도 ㅋㅋㅋ
일과 마무리 하고 시내로 택시의 색깔이 분홍색이 있어 웬지 따뜻함 마져 드는 태국 밤거리
초고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산해진미 가득한 뷔페로 태국의 마지막 밤을 보냄
해외 투어는 처음 비용이 꽤나 들었지만 노래를 불렀었는데 소원풀이 했슴 ㅋㅋㅋ
모임이 몇 개씩 하는 이들은 행복한 고민인지, 골 때리는지 알 수 없는 매년 되풀이 되는
년배, 회장배, 송년회,해외 나들이 등
우리네는 모이기만 하면 뭉치자, 만들자, 모지자
이렇게 해서 끼리끼리 만든 소모임 처음엔 가볍게 뜻 맞아 이어지다가 끌려가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이어오다가 나중에야 고마 접어야지 하는 맘이 들기 다반사
정 때문에 하나 둘 만든 모임 다수
누굴 위한 건가? 무얼 위한 건가?
이젠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모임 훌훌 털고 매이지 않고 살면 어떨까?
외로워질까?(만남이 소원해지면 잊혀질테니)
아님 귀찮아질까?(만날려면 전화를 해야 하니)
아님 외톨이 될까?
인연은 끊어버리기도 힘들고, 이어가기도 힘들다.
결론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다.
부부도 인연이요, 자식도 인연 인것 고로 똑 같이 관리해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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