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앨범-국내나들이

군산cc - 이튼날

酒樂人 2016. 8. 5. 00:01


아침은 간단히 컵라면과 3분 밥으로 ㅠㅠ

빼놓지 않고 먹은것 더위 거뜬히 날수 있는 한약(권원장 준비)

어젠 퍼블릭(63홀)이었고, 오늘은 회원제코스(Lske,Reed,18홀)로 go

아침 시간(07:52)이라 여유로움을 한껏 뽐냄




다들 생생들 하네

회원제 코스는 업다운도 심하고, 벙커들 집합소 처럼 많고, 길다.

공략도 끊어서 가야 하는 곳도 많고, 에구~~힘들어

좌측은 거의 헤져드

짤순이라 그런지 공 하나 분실구 ㅋㅋㅋ




좌측-퍼블릭클럽하우스, 중앙-회원제클럽하우스, 우측-골프텔


무전이 날라든다

낼 어떤 코스로 칠건지? 이 곳이 맘에 든다는 이도 있어서 묻는다고?

NO``NO``열심히 외쳐본다.

그나마 유지하기 힘든 샷 다 망가지고 멘탈 붕괴 직전이라고ㅠㅠ

가까스로 유지라고 해야 하나 아님 위안이라고 해야 하나 93으로 마무리 ㅋㅋ


점심은 중국집(정선)으로~

기름진 음식은 소화불량을 일으킨다는 정설


오후 일정은 새만금(세계에서 가장 진 방조제 33KM)으로

끝도 없이 펼쳐진 다리 와~`` 망망대해, 가물거리는 지평선

인간이 하는 일은 무모하고, 무섭고, 대단하다



저녁은 게장집(궁전꽃게장)으로~~

싱싱하고, 짜지 않고, 한마리에 25,000 실해서 밥 한공기 뚝딱

운동하고 먹고 마시고 하는게 아니라 그 지역 관광 까지 하고 나니

뿌듯함 마져 아쉬움 밤을 간단하게 입가심 맥주 마시러 골프텔로 ~~

일정이 짧다고 내년엔 좀 더 시간을 내어보자고, 벌써 내년을 기다려 진다는 아우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