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8/14-16) 토욜은 비가 와 일정 꽝으로 저녁에 신천 걷기 일욜은 쭈니는 팔공산 쑤닌 아들 반찬 준비로 삼매경 점심에 막걸리 반주를 곁들였더니 비몽사몽 tv는 자장가 마냥 떠벌리고, 쇼파에서, 거실 바닥에서 ~~~ 저녁엔 쭈니가 소화가 않된다기에 삼성창조단지로~~저녁 메뉴는 샐러드로 갓 샐러드 과연 샐러드 만으로 저녁 요기가 될까 싶은데(나는 무관) 늦게라도 허전하면 냉장고 뒤지면 될터... 버섯샐러드 주문 하고, 책 읽기 ㅋㅋㅋ 쭈니는 북부 도서관에서 대출한 `당신은 외롭지 않다(이순자 자서전)p719` 독파 중이고 쑤니는 정소영작` 대동여지도` 난 쉬엄쉬엄 읽는데 쭈니는 완전 파고 있다. 누워서, 앉아서,식당에서 ㅋㅋㅋ 아그들 카페에서 책 보며 공부 하는 흉내를 우리도 하고 있다 책 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