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포항 비학산
가을의 정취에 빠질까봐 비 소식 예보 와야 오는겨? 준비는 해야제? 이래저래 베낭 빵빵 맞이하는 봄은 설레임으로`` 보내는 가을은 서글픔만`` 허나 우리는 만나면 18세에 머무는 청춘;;;; 산행 시작 전 탈깡말깡 비척거리며 발 올려 보니 만면에 웃음 뛴 옥저인들`` 왁자한 얘기 소리에 버스 안이 웅웅 젤 반가운 희소식은 곽원장이 건강을 되찾아 잊지 않고 친구와 산에 갈수 있다는 것 오늘의 큰 메시지 공손하며 베풀고 고운 말로 봉사하는 삶 사람은 모름지기 나를 돌아보며 늘 깨치고 살아야 함 포항 비학산(762m) 감사 나눔 둘레길로 조성 되었다는 비학산 여러 갈래의 코스로 나뉘어져 입맛대로`땡기는대로 옥저는 1코스 선택! (9;44) 자연에 와서 인위적으로 만든 길을 가야만 하는 가? 편하고자, 보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