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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송년산행-고령 지산동 고분군

나를 돌아보는 12월 가물거리는 기억의 잔해를 가지고 퍼즐 맞추기 아스라이 한 것도, 아주 또렷한 영상도 지나고 나니 부질없다. 하루의 만족이야 말로 최상! 가까운 고령 주산(310m) 송년 산행을 나서다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유내스코 등재” 가벼운 산행과 더불어 총회로 인해 중식은 집행부에서 준비 봄 나비가 나풀거릴 것만 같은 날씨 산 전체에 분포 된 역대급 고분군 경주의 능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누런 잔디가 주는 편안함으로 거부 반응이 느껴지지 않음 햇살이 곱게 내려앉은 조용한 고분군길 뒷짐 지고, 얘기 나누며 편한 걸음걸이로 능선길을 올라 본다. 모처럼 여성 회원들 대거 참여로 렌즈에 담고 싶은 장면 들이 많아 가고 서고를 반복 앞선 이들이 채근을 하시네 널널한 시간을 즐기라고 했는데;;; 3..

부산 BEXCO' IM HERO'

임영웅 콘서트 예매 전쟁은 남일 마냥 흘겼다. 작은 애들 내외에게 엄마도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새겨듣고 대구는 불발 부산을 턱 하니`` 와! 대단하고 기특해요 2023년 12월의 강행군(김장, 정기연주회등)에도 거뜬히 해결하고, 부산으로 go`` 미스터 트롯 당시 임영웅 보는 재미로 TV 즐겨 시청 했는데 요즈음은 매스컴에도 나와 주지를 않으니 ㅠㅠ 기대와 설렘 가득 안고 부산 BEXCO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쭈니에게 잘 챙기라고 준 전자카드형 티켓 한 장 분실 헉;;; 대처 능력 갑인 아들내외 덕택에 한 시름 놓고 콘서트장 입장 짜잔`` 대기 줄들로 인해 벌써 지침 와! 임영웅 팬들의 굿즈 장착으로 분위기 압도 센스 있는 의자의 하늘색 방석 쿠션까지 미어 캣 ..

레져일상/여가 2023.12.11

레이디스코러스 제30회 기념 정기연주회

‘레이디스코러스 30회 기념 정기연주회’ 이슬아 지휘자님의 원대한 꿈에 박차를 가하는 곡으로 아! 대한민국(건곤감리) 이 정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마술을 부리시는 이슬아 지휘자님 고난이 닥칠지라도 슬아교 입문자라면 당근````ㅎㅎ 30주년을 맞이하여 화합을 위한 워크샾(청도)도 가져 보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 여름철의 강행군도(거제합창대회) 연습 부족의 시간도 다 잘될 것이다 할 수 있다 온갖 마법의 주문을 불어 넣어가면서 연주회 곡 완성도를 향해~~~ 날벼락은 연주회 장소 철석같았던 믿음표 콘서트하우스 대관 불발 부랴부랴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로 완전 나락 수준으로ㅠㅠ 관에서는 이후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해 왔지만 역부족 해보기도 전 단원들 실망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으차차`` 낙담만으로 허비 할..

레져일상/여가 2023.12.11

김장김치

타이밍 절묘하게 들이쳐야 하는데 궁리로 머리를 싸맨다. 처음 공략 대상은 총무님을 타켓 작년 약속 어겼으니 올해는 무조건적으로 으름장 술술 당근이라고 하신다. 굴비 엮듯이 이쁜이 언니가 동참 기성언냐도 도와주신다고, 끝났네 끝났어 않할수도 없고, 하자니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닐세 올해부터는 친정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하나부터 쭈욱 고춧가루도 아예 산지에서 빻아서 받고 20근 크크크 마늘은 깐 마늘로 대체 d-day(12/1 금) 차근차근 준비태세 무 5개 미리 오구락지와 김장재료에 들어갈 것 건조기에 말림 다싯물(명태2,무,다시마,멸치,새우,곶감,양파)오징어젓갈, 청각, 파2단, 생새우, 새우젓,생강등 장보기는 메모를 단디 해서 두 번 걸음 하지 말자이``` 칠성시장에서 요긴하게 수..

순천만 남파랑길 61코스(와온해변-화포항)

갈대밭과 갯벌의 풍광이 멋진 순천만으로 떠나는 명품여행 순천 구만리 길이지만 리무진으로~~~ 산으로만 돌던 싸나이 들이 대세인 둘레길 코스를 잡았다네~~ 13.69km 만만한 거리는 아니겠지만 그까이것 평지 걷는 것쯤이야 ㅎㅎ 운동화 장착에 배낭은 앙징스럽게 세월이 비켜간 여사님들과 여전히 건재 하신 백두회원님들 뵈니 젊은 날들을 회상 마이크 잡고 열일하시는 회장님 멋쟁이 지태 오빠야는 인사를 양주로 와우``` 부부애가 두터우신 정원장님 젤 젊은 오빠 대현씨 와``세월이 거꾸로 가네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다들 너무 자기 사랑이 넘쳐 관리들을 잘 하셨다. 해병대 모임으로 술에 절지 않고 살아서 복귀한 재율 오빠야 이렇게 19명이 오붓한 시간을 누려보기로 남파랑길 61코스 와온해변(11;00)-화포해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