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락인부부

여행 넷째날 점차 빨라진 기상시간 8:00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멋진 별장 같은 호텔 아침부터 기분 최상 울 큰아들이 미국의 그랜드케년을 갔다면 우린 동양의 그랜드케년 이라 명명하는 중국의 태항대협곡 으로 호텔에서 1시간여를 달려 당도 도화협곡은 폭포의 수량도 풍부하고 계곡을 ..

여행 셋째날 2시간을 달려 당도한 천계산 초입 바위를 뚫어 만든 산악도로 어마어마한 높이에 눈으로도 확연히 알 수 있는 터널 곡예 운전하듯 커버링을 돌고 클락션과 차 라이트 만이 유일한 수신호 교행이 어려울 정도의 도로사정 아찔함에 손에 절로 힘이 들어가고 괴성이 터지고, 무..

여행 둘째 날 아침은 밥이 아니면 안될 줄 알았던 식습관이 어느 순간 바뀌어 요즈음은 두부부침이나 콩 선식 고구마 등 다양하게 준비 조리과정도 엄청 짧아 룰루랄라 하루 종일 여행의 부담이 있어 먹자고 덤비니 특유의 향 음식은 사양 빵도 사양 이래저래 덩거런 접시..... 광활한 운..

짐 꾸리기의 달인(이사경력10년)이 중국여행(운대산,천계산,태항산)을 앞두고 캐리어 두 개에 옷가지,양산,비상약 외국음식에 대한 에로사항은 없기에 쐬주나 몇병 꿍쳐두고 간식거리로 소세지,밤 준비 사전 공부에 의하면 쪼매 무서울 수도 있다고 했는데...부딪혀 봐야 알지 가자 떠나..

농땡이 중 상 농땡이가 이제야 자판을 두드린다. 새록새록 피어나는 기억잔상들 지리산의 한 골짜기를 산행지로 삼아 나선 길 악몽 같은 4월, 분주하기만한 5월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하고 잊혀 진다. 29명의 산객들이 뭉퉁구리 하산담당 이라고 남고(11명) 4명은 도솔암 으로 14명은 영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