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져일상 423

2020골드레이크-퀸필드 회장배

때는 가을 시즌 10/12-13 1박2일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로 go````` 9;30 어린이회관에서 집결 다들 집 단도리 하시고 일찍들 나오셨다. ​ 3시간은 족히 달려 달려 점심은 벽오동 보리밥 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웬걸 풍성한 밥상 앞에 입이 헤벌쩍````!!!! ​ 36홀 골프장 첫 날은 퍼블릭 코스, 다음 날은 정규코스 13;55 첫 티업이라 않되는 줄 알면서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메달려 봤는데 ;;; 천만 다행으로 2홀 정도만 라이트 켜고 진행 아주아주 다행스러웠슴 ​ ​ 날씨가 너무 좋아 옷을 훌훌 벗고 페어웨이 관리도 너무 잘되어 있고 그린은 빠른편 ​ ​ ​ 어젯 밤 환희의 괴성으로 스트레스만 싹`````` 오래전에는 노래방을 2차로 갔는데 시대가 하도 뒤숭숭 하여 윳놀이 준비 팀..

쭈니의 병원 일기

어렵게 수술 날짜 받았는데 코로나19 & 전공의 파업 이래저래 환자들만 애간장 하루 delay 되어 월욜 입원(8/24) 병실 생활의 무료함 달래기 위해 책 바리바리 챙겼는데 먼 바라기만 하루 한 건 맨으로 등극 ㅋㅋ (까스가 나오지 않아 고생,,,호흡과다로 부작용으로 팔다리 마비,,,이틀 굶고서 핑 돌아 실신지경;;;) 쑤니야 고생 바가지 당근이지만 고모가 오빠야```멘탈 부여 잡게 한다고 연신 애달프케 오빠야``오빠야``` 고모부의 형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도 병원 생활에서 큰 도움 스케쥴 비워둔 큰아들 효성에 잠시 황홀경 ​ 병원 첫 끼```수술 전 단디 먹어야 버틸수 있지요 여유 있는 척``` 수술 전,후 사진 ​ 이틀 만에 반쪽의 쭈니 병원 생활 적응 후 안정기 ​ 수술 부위 꽁꽁```` ​ 집에..

퀸필드 회장배(골드레이크)

우리 팀 Yes Woman 선경 따라 둘이서 짝짝쿵 총무 번갈아 하기로 ```회장도 SSG 교순씨로올해엔 코로나로 했는것도 아니요 글타고 않하는것도 아니요 ;;;시간은 흘러 흘러 여차저차 하여 코 앞으로 떠나게 된 회장배(10/12-13)솔찮게 애 끓인 여행사.. 기우에 속할지언정 준비 하는 입장에서는 가슴 쫄임​애정의 옆지기들 배웅 받고 떠나는 퀸필드 사모들~~~~1박2일이 딱 좋아로 자리 매김 체력 딸려 더 이상은 '노'25 Limousine다들 널찍 하게 한 자리씩 차지 하고서 지리산 휴게소에 잠시 들러 콧바람 쏘이고서 회원 모두 각오 한마디씩 ㅎㅎㅎ내일의 조편성도 편하게 내려오는 차 안에서 후다닥 준비 하고, 모든 일정을 다 알아서 챙겨 주는 여행사 쪼아!!!쪼아!!!벽오동 보리밥 첫 끼니 시원 ..

레져일상/여가 2020.11.29

레이디스코러스 27회 정기연주회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올해 새로운 이슬아 지휘자봉 아래 우린 또 다시 일어서본다. 부지불식간에 김산봉 샘도 떠나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로 인해 풍전등화(風前燈火)같은` 레이디스코러스` 잔인한 봄은 우리 곁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다. 찬란한 5월에야 샘과 조우 레이디스코러스와의 인연은 예정 되어 있었던가? 열정 넘치고, 젊고, 콧수염이 귀여운 매너 남 이슬아 지휘자님 ​ 우린 무소의 뿔처럼 정기연주회를 위해 악전고투 하고 있다 연습실도 조금 낳은 환경으로 옮겼고, 일주일에 두 번씩 `비대면 원격 방송` 11월 들어서는 일주일 세번 총공세ㅠㅠ 밴드에 녹음 파일 연습자료까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 라도 쟁취 마음 한구석에 자리한 불길한 기운(정기연주회 취소)은 켜켜이 다져두고 13곡을 암보와 율동까지 m..

레져일상/여가 2020.11.29

김장담그기

올 해 김장은 또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대량으로 하기로 품앗이로 어느 누굴 불러야 할까? 눈치만 보다가 말도 못 붙인 곳, 믿을 구석은 딱 그 분들 날짜만 맞추면 해준다는 흔쾌한 답변을 받아내고서.. 나주에서 무청 김치를 접한 후 무청 사랑에 빠진 나 올해 첫 도전 무청담기 어마어마한 양의 무청(7,000)과 오그락지&총각김치 젓갈은 남해젓갈에서 공수 칠성시장에서 기운 넘치게 시장바구니 끌고 장 보고 이젠 이골이 나 준비는 후다닥 ​ 11/14(토욜)김장하기 좋은 날 턱 받아 놓고ㅎㅎ 바쁘다 바뻐 준비 스텐바이는 나 혼자 몫 금욜 이른 아침에 다싯 물 먼저 달여 놓고 합창(정기연주회) 열심히 뛰고 와서 오후에 양념 준비 맛있어 져라 얍```` 간 본다고 찍어 먹었더니 신물이 다 올라와 우웩 ;;; 저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