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管鮑之交 버금가는 친구 옥연이 딸 혼사가 부산에서 이루어진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창원에서 오는 분조를 생각 해 1박2일로 부산여행 즐기기 토욜 10시 이숙 이와 만나 부산으로 go 부잣집 마나님은 뒤에 편히 앉으시고, 전화통을 잡고 돌리니 부지런한 분조는 벌써 부산행 버스에 ‘아이쿠 시간을 얼추 맞추라 했는데’ 기어코 발바닥 땀나게 만들고이...ㅋㅋ 우리가 묵을 엘시티 레지던스가 불이 나 경미 했는지 방송엔 나진 않았지만 뭔 징조? 부랴부랴 옆에 있는 센트럴호텔로 변경 병희는 아무리 구워삶아도 요지부동 아쉬운 감은 들지만 어쩔~~ 쭈-욱 달려 해운대 버스터미널에서 분조 만나 점심 식사 자리로 부산하면 밀면을 먹어 줘야징 가야 밀면 여전히 성시 순번표 받아 잠시 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