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져일상/옥저48산악회

9월 산행-대전 계족산 황톳길

酒樂妻 2024. 12. 8. 18:52

 

 

요즈음 트렌드(trend)는 캠핑, 둘레길, 맨발 걷기등

울 옥저도 둘레길 돌고 돌아 맨발 걷기에도 동참ㅋㅋ

맨발의 성지인 대전 계족산 황톳길로~~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인지 참석 율 저조(22명)

많으면 총무님 인원 파악 어렵고,

적으면 산대장님 보람 없고이```

회장님은 기분 팍 다운

알찬 소수 정예 부대라도 기분 좋게 go```

 

대전의 쇠주 선양 조웅래 회장님의 지역사랑이 빚은 야심작 계족산 황톳길

대전 시민들 나아가 전국적 맨발 트레킹의 명소

 

 

장동 삼림욕장에서부터 황톳길 시--작

경사가 완만하면서 맨발에 와 닿는 황토의 시원함과 보들보들

신발 무더기, 또는 신발을 들고, 가방에 달고```

꽃향기에 취해 가벼운 발이 땅에 닿지를 않고 ㅋㅋ

울 만물박사 산대장님 꽃향기 근원도 모르시고잉????

 

정자와 세족장도 여러 곳 있고, 숲속 광장에서는 주말에 뻔뻔한 클래식도 열린다는 홍보 그림 같은 아름드리 나무와 빛과 황토의 조합은 편안함을 선사

 

 

 

10;30 시작해서 12;08 점심

같이 밥 묵고 6명은 빽``

엄살쟁이 총무님, 맨발로 끝까지 무리라는 노회장님, 여기 까지가 마지노선이라는 성국씨, 일 잔으로 거나한 회장님,

정태씨는 의리로, 종주할 생각 1도 없었다는 인자씨

 

8명은 쭈욱---

버티고 견딘 쑤니도 여기서 부터는 신발 갈아 신고서 열심히 나아감

맨발로 단련된 허상순씨, 쭈니 열심히 따라 붙이는 데도 거리가 벌어져

넘들 쉴 때 부지런히 먼저 가도 따라 잡혀ㅋㅋㅋ 혀를 내두름 ;;;

산대장님은 모터 달린 너거들 같이 못 놀겠다고

수석부회장 한경화씨 에스코트 ㅋㅋㅋ

술이고, 담배고 열심히 ok인 윤승중씨, 온 산이 울리는 베이스 박성용씨

줄지 않는 큰 배 안고 낙오하지 않는 이종의씨

 

 

산대장님 산행 안내 제대로 이행한 조규덕씨 조우

부지런히 가면 빽조 만날 것이라고 ㅋㅋㅋ

 

절고개 도착 (pm;2;02)

끈기의 근성을 보여준 상순씨와 쭈니 ㅉㅉㅉ

뒤늦게 맨발 걷기 하러 왔으니 뒤늦게라도 신발 벗었다 또 신은 사람?

크크크 난 알지롱

 

숲속광장(pm;3;18)에서 멋진 공연 지나 칠 수 없어 관람

피톤치드 나오는 명품 산 속에서 성악인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음악 듣고 나니

몸은 피곤해도 너무 행복한 트레킹 (17.29km 와 28000보)

-선양 조웅래 회장님-

 

 

수고한 나에게 시원한 맥주 들이대 주시는 울님들 감사함돠~~~

오빠들 사이에서 기쁨조 할 수 있게 열심히 체력 단련 하겠슴돠~~~

둘레길 노래만 하지 마시고들 좀 같이 댕겨 보입시더~~~~

걸을 수 있을 때 한 발짝이라도 더 가야 100세 건강하게 유지 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