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GC-대한건설협회에서 주관하는 회장배 골프대회

작년에는 대구CC 외로이 쑤니는 어디든 간다.

용감하고, 씩씩하게 적응도 잘하쥬 ㅋㅋ

 

올해는 쭈니와 함께 영천 오펠로 야호```

사람은 있을때 소중하고 귀한것을 모른다 

없고, 아쉬워 봐야 그립다.

란딩 중에도 절실히 깨달았다.

남편 그늘이 얼마나 무서운지 ;;; 울 쭈니가 최고여!

 

 

240명 출동 

연휴 그렇게 비가 줄기 차게 오던것이 말짱 하게 개였다(태풍2호 마와르)

얼마나 다행인가? 

잔치 날은 받아 놓았는데 말짱 도루묵이 되면 이만저만 낭패

 

3년을 손절 했던 골프를(허리 수술로)

5월 한달 연습장에서 자신감 뿜뿜 

막상 들이대니 맘처럼 되지 않아 쭈니 얼굴 상기

백사장님 왈 공 맞추는게 다행, 한때는 공 딴딴 하게 잘 치셨는데 ;;;

 

 

샷건 방식(동시티업)

오후 부터 27홀 뿔뿔이 흩어져 화기애애 하게 동반자 끼리 부담도 느낄 필요 없고

오늘 하루는 스트레스 빵빵 날려 날려```

맘이 편하니 공도 잘 맞아요 ㅋㅋ

남자 티박스와도 쾌나 거리가 20-30M 정도는 되니 딱히 드라이버가 나를 앞지르는 이도 없네

퍼트도 쑥쑥 

아이언도 쑹쑹 

훅 구질을 좀 고쳐야 하는데(채를 못 던지는 원인)

 

'시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50.000)찬조 하고

올 100%란딩

워매```화끈하게 진행 

점심과 막걸리 커피& 그늘집에서는 치킨과 맥주 까정

전반 끝나고 30분을 기다려야 하니 꾼들이 그냥 있을수가 있나

그나마 owner driver 술은 조금 자제 

정보 교류도 하고, 한탄도 하며, 응원과 격려로 동지애 팍팍

 

 

명문 골프장에서 제대로 대접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마져 쾌청

즐거운 기분 끝까정`````캐디님 까지 잘 만나 기쁨은 배

불광조 덕분에 오펠을 오다보니 코스가 눈에 들어오는 홀도 많음

fairway 관리가 탁월

조경도 멋지고 그린 관리도 너무나 잘 된 골프장

 

 

 

맘 비우고 10년은 유지 해야 한다는 사장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끌고 가야 한다는 사장님

답을 찾아 언제나 고심 하는 쭈니

열심히 최선을 ;;; 하고 싶은데 뜻대로 않된다고 ;;;

 

내년에도 참석 할 수 있을까요?

쑤니를 위해 달려 온 쭈니

너무 행복한 기쁜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