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하듯이 송림사, 파계사, 아미사, 관오사,불광사
참 많이도 거쳐 온 곳
타의로 애끓는 심정으로 끊어 내고 지금은 불광사에 적을 두고 있다.
불광사에 온지 세번째로 맞이 하는 부처님오신날(2567년)
도심 사찰로 법당에 들어 서면 편안하고 아늑하며 기도하고 싶어 지는 곳
정갈함이 느껴지고, 참선도 가능할 정도로 주위가 고요함
여러 곳을 다녀 보았지만 스님의 신도 참사랑이 느껴진답니다.
봄에는 미나리에 명절 마다 선물도 주시고, 법회 후 공양은 신도들과 똑 같이...()
''능종사요회주큰스님''
진심으로 공경하게 되고, 법문에 귀 기울여 듣게 된답니다.
초파일 신도 쭈니
큰 맘으로 불광사 부처님 전에 경배와 관불의식
`비워야 채워진다`
기본중에 기본인데 바라는 바가 많은 중생
부처님 전 엎드리면 비우기는 커녕 늘상 보채기만 하는 불쌍한 보살
언제끔이면 다 끊어버릴수 있으리까
젤로 문제가 구업인데 후회 하고 반성 해도 또 짓게 되고 되풀이 하는 이 습성
참회하옵니다.
'천이백오백십아라한전'
첫째도 둘째도 나를 낮추는 마음 가짐을 지닌다면 모든 관계가 원만
나보다 못한 이 없고, 누구에게나 배울점은 다 갖고 있기 마련
그런 마음으로 상대를 헤아린다면 결코 업신여기는 마음이 일지 않으리
조용히 나를 돌아보면 오늘도 이런 잘못을 저질렀구나
반성을 하며 또 다시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겠다고 고심함
저녁 행사(연등)까지 원만히 치르고, 마음내어 동화사로```
초파일에는 다른 사찰로 가보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엄청한 차량과 인파로 ㅠㅠㅠ
저녁에 나서보기는 처음
조용하니 너무 좋다
적막한 가운데 물소리만 우렁차니 발소리도 죽이고 속닥속닥
절로 숙연해 지는 기분
오늘 하루 만이라도 부처님 처럼```
남편을 이해 하고, 위해주며
자식에게는 애증을 끊어야 하며
사람 관계는 사랑으로만
부모님께는 따뜻한 말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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