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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공곶이

우리 곁에도 봄은 왔는가 몸이 들썩들썩 마음은 싱숭생숭 둘 보다는 맘 맞는 넷여행 매니저 주용씨와 뭉치면 다 해결 강진 반값여행 준비 하다 일정이 여의치 않아 거제 공곶이 수선화 마중키로60%이상은 개화에 확신을 가지고 가쟈이~~~모 아니면 도, 준비 할 것 없이 무조건 go'''''   널널한 일욜 Volvo와 함께 청도 휴게소에서 스트레칭도 하고서 날라라 거가대교까지(침매터널(180m)로 4.5km 구간은 사장교와 접속교 및 육상터널)아침의 상쾌한 기분으로 바다를 마주하니 절로 큰 숨이 쉬어 진다.     > 잘 다듬어진 산길 넷이서만~~~날도 좋은기라 귀한 님 왔다고 솔깔비 폭신폭신동백은 수줍게 꽃을 피울려 하고숲 저 너머엔 분명히 있을 바다 와!! 너무 멋진 곳이다.    프로 사진작가님 폼만 ..

2025년 3월 시산제

해 바뀌고도 이차저차 하여 3월꽃피는 춘삼월에 옥저 시산제를 봉행235차 까지 큰 변고 없이 무탈하게 이어져 온 것은정성으로 모신 시산제 영향산신님이 감흥 하셔 우리 옥저 액운은 모두 소멸 온갖 제물 바리바리 메고, 들고 나아가보세하늘에 고하는 축문도 치성으로 올리니부복한 우리네 위로 구름 춤추고,찬란한 빛으로 화답하네.   산해진미를 곁들여 마시는 음복주자연과 친구와 벗하여 한잔이 두 잔이요흥건히 취하니 여기가 지상낙원이로다.  안달 나는 일도, 애끓는 일도다 지나가고 없어짐을人生事 달관의 경지에 들어선 나이 거저 먹은 나이도 아니고허투루 쓴 세월도 아니니우리에겐 이제 기쁘고 즐겁고 행복만 남았으리라. 옥저 인이여!기개로 열심히 댕기보시쥬~~~~

2025년 1월 산행-마이산

새해가 밝았다.나 젊었을 땐 해돋이 가랴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신년계획도 세웠는데 언제 부터인가 시들시들쭈니가 옆에서 주문을 외워서 더 함그 해가 그 해지 집 나서면 추분기라ㅠㅠ```(무드 없게 시리)   하지만 올해는 부지런을 떨어서 근처 오봉산에 올라서 해를 봤다는 것 ㅋㅋ조짐이 좋을끼라~~~옥저에서 이벤트성 1월1일 해돋이 구상 한번 햐시쥬?새 집행부 한경화 회장님 인사를 필두로 18명 전원이 새해 덕담 한 마디씩분위기 좋쿠만요     1/5 계획은 군산 선유도여차저차 하여 눈이나 밟으러```얼씨구`절씨구`겨울은 눈이지;;;진안 마이산--북부주차장-천왕문-은수사(원점회귀)뜻대로 될 턱이 없는 우리의 일상이런들 저런들 대구에선 구경하기 힘든 눈을 만지고, 밟아도 본다는 것이아주 굿이여!!!!   눈송이..

고딩친구 5인방-제주 오늘은 녹차한잔, 성읍민속마을

제주 돌담한라산 그 어느 때 보다 일찍들 일어나 준비이틀이 후다닥 아쉬운 맘 해 볼 도리가 없으니 서둘 수밖에‘’‘’‘일기로 인해 처음부터 계획이 틀어져 그냥저냥 맘 내키는 여행 하다가무작정 가보기로 한 `오늘은 녹차한잔` 기회가 된다면 족욕 넘봤으나ㅠ글치‘’준비성이 없었는데 바란 게 잘못;;;어제와는 쨉이 않되는 더 넓은 녹차 밭 지나 비밀동굴로이것저것 포즈 잡다가 누구나 한 번쯤 하는 점프 하는 사진 할 수 있겠나 외쳤는데 와!!!점프 실력들 아직 쓸 만 하구만완전 엔돌핀 솟구치는 웃음 선사한 이숙 화창한 하늘에 보답 하듯 많이 웃고서 또 나서보리```   비밀동굴에서   성읍민속마을에서의 점심도 넘 맛나고민속 마을도 잠시 들른 후 다른 곳 둘러 볼라치면 선물 사기가 마땅찮고 하여  곧 바로 동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