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길고도 험하고, 짧고도 강렬하다
온세계가 팬더믹(세계보건기구(wHO)의 전염병 경보 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인 6단계)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인류가 발전을 거듭 할 수록 알수 없는 일들과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늘 우리들을 위협한다.
그 가운데 대구가 소용돌이 안에 들어 매순간이 안심 할수 가 없고, 살얼음판을 걷듯이
모든 일상이 스톱 상태
매스컴에서 연일 보도 하는것에 새가슴이 되고, 걱정과 불안의 날들 연속
무디어져 가는 날들 속에 이제 숨이 라도 쉬어 보고파
전파로만 주고 받던 이들 만나 수다로 목축임
오랜 갈증으로 불충분 하기에 코에 바람 넣어 보기로 하고 다시 뭉치자로 의견 투합
떠나보아요~~(4/27-월)
아름다운 직지사로~~~
홀가분하게 한대의 차로 4명이서(종희,유진,영숙언냐)
-정갈 함이 느껴 지는 직지사 담벼락
-너무나 조용한 산사
-초파일도 코로나로 인해 윤4/8로 행사 변경
-부처님 전에 두손 모아 빌어 본다 하루 빨리 종식 되어 모두가 웃는 낯으로 부처님 뵐수 있기를
어쩜 하늘도 이리 맑을수 있을까
고즈넉한 산사와 이쁜 연등의 조화 앞에 할말을 잊게 한다.
아마도 이 고통의 산물 땜에 산사도 개방을 조심스러이 했을것 같다
고맙게 우리가 이렇게 복을 누려보다니
왁자한 사람의 발길이 좋을때도 있지만 이런곳에서는 온전히
우리만의 시간인냥 온 몸으로 느껴며 경내를 거닐어 본다
아!
일상이 이리 귀할줄 내 미쳐 몰랐소
아!
내 옆에 있는 이가 이리 고운줄 내 미쳐 몰랐소
한 곳을 바라보고 느끼는 이 감정
그대도 느껴지더이까?
-이뻐 이뻐
-꽃들 만이 풍요 만끽
바램이 있었다
스님들께서도 신도들 발걸음이 그리우셨을테니
아리따운 보살들이 경내를 나풀거리며 걷고 있는데
``차 한잔``
내어 주실까 싶어 베시시 웃고 합장도 했건만 ㅠㅠㅠ^^
더 큰 것을 우린 얻었으니 실망타 말아야지
발길 닿는 곳마다 천진난만한 꽃들이 우리 마음 어루만지고
알록달록 연등이 나풀거리며 우리를 미소 짓게 하고
오톳이 부처님 품을 만끽하는 이 호사를 누리고 있다.
--멋진 스님 뒷태
--기분 좋은 밥상을 받아 나들이 만족도가 배가 됨
--조각 공원도 한 바퀴
거져 얻어 지는 법은 없는데
장소 검색과 맛집 검색 모두 다 해박한 영숙언냐가 추진
점심상은 얼마나 정갈하고 성에 차던지 완전 멋져부러요```
오감만족 100%
뭐시든 OK 맨 좋희 언냐
힘들다 고마 가자 소리 않는 유진언냐
그 어떤것도 빠지면 섭섭해 외칠 영숙언냐
모두다가 귀한 인연
내것도 니것도 아닌 이 세상
잘 버티다 잘 놀다 그리그리 가보입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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