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가족

부산-오복미역

酒樂人 2020. 2. 18. 00:38



낼은 팽하니 부산 한번 가보자

앉아서 용쓰는것 보다 눈으로. 발로 누벼 봐야 더 궤뚫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작은 아들 전세 계약 만기 도래

천정부지로 솟는 집값 땜에 전세만 눌러 앉아 있음 바보 같게만 느껴지고

배도 아프고 어이 할꼬 싶어????



곡소리 울리는 쭈니는 뒤에서 편하게 눈으로 입으로 열심히 주문만 해대고


쪼매 젊은 쑤니가 운전대에서~~~~go```

햇살이 부서지는 도로 위를 우리의 애마가 달려`` 달려``

청도--밀양--신경로로(부산외곽순환도로)

의지처 navigation 옆에 꼭 두고서 1;40 소요

눈썰미 좋은 쑤니 오복미역으로 ~~이때 쭈니 반했을껄?(잘 찾아 가니깐 ㅋㅋ)

작은아들이 멋진곳 알려줘서 또 다시 방문

흔데 잠시 메뉴 혼돈 main 가자미 미역국과 조개 미역국

국물이 걸쭉하니 끝내주는 맛에 반함

반찬도 깔끔하게 완전 굿``굿``









--조개를 잘게 다져서 아주 마니마니 들어 있슴


++중년의 신사






점심 든든히 먹고 열심히 누벼 봄

그냥 갈수 없어 며늘아가 만나 근처 찻집

바쁜것 부터 해결 해야하니 넘 걱정 말라는 시아부지 당부 말씀

코로나로 연신 비상사태 인데도 찻집에 어린 아기들 데리고 젊은 엄마들 많이 보임

심히 걱정 이것도 나이 들어서 일어나는 증상 에고고!!!!

나라도 경제도 가정도 모두 편안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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