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싱가폴-2탄

酒樂人 2019. 12. 14. 02:25




가든스 바이 더 베이-도심 속의 정원 슈퍼트리 그로브가 입구에서 위용을 자랑 하고

야간에 조명이 커지면 더욱 매력적으로 탈바꿈

플라워 돔 너무너무 예뻐요 나무로 갖가지 조형물도 만들어져 있고, 다육이, 선인장류,

멋짐 폭발 야자수들, 어여쁜 꽃밭이여!!!

꽃중의 꽃은 ```사람``^*^들러리로만 곁에 두고픈 이쁜이들~~~~


헤쳐 모여 하면 좋겠지만 가이드가 앞장 서서 뒤따라 가며 사진 삼매경에 빠져 듬

식물들의 스트레스가 심할것 같다 소음이 장난아니고, 건드림도 수차례 이니

관리는 너무 잘하고 있는것 같은데 에고~~~자연의 미는 달아나뿠어





-슈퍼트리 그로브





입구에 턱 하니 인공 폭포가 멋진 클라우드 포레스트 높이35m

촉촉하게 물방울들이 날라 다니는 숨쉬기 좋고 시원함

맨 위층을 엘리베이트 타고 올라가서 층층이 내려서는 걸로

남성미가 느껴지는 웅장함 바깥 풍경에도 마음이 뺏기고

공중에 떠 있는 구조물 구름다리 따라 빙글빙글 돌아서 내려서기를 반복적으로 하며 식물 관람

지 짝만 챙기자`` 지 짝이 최고여!!!ㅋㅋ




-클라우드포레스트 인공폭포





-밑에서 바라 보니 하트가 뽕






머라이언 파크(Merlion Park)

싱가폴의 대표 상징물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 몸

둘리안 모양의 에스폴로네이트를 지나 주빌리 다리 에서 바라본 마리나베이샌즈에 연신 셔터 누름

싱가폴 여행 목적이 달라질 정도의 인기가 많은 샌즈 호텔

머라이언 상 뒤로는 금융 빌딩숲

야경이 핫플레이스 이니 저녁 먹고 다시 오는 걸로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머라이언 파크




-에스폴로네이트





싱가폴의 마지막 끼니는 닭볶음과 된장찌개로

나름 관광객 입맛에 맡게끔 준비를 잘해 모든 음식들이 맛나다.

반찬 가짓수가 조금 부족한게 흠

가이드가 제공 하는 쇠주가 부족해 테이블당 한 병식을 더 시키고서 아쉬운듯 해야

몸이 좋은겨~~~~









샌즈 전망대로~~~층고 높이가 어마어마 하다

2010년 개업  높이200m 3개동 호텔 쌍용건설이 건설 52도 기울어진 모습으로 유명

복합리조트 쇼핑몰, 카니노,컨벤션,객실수가 2561실


56층에 위치한 스카이 파크에서 건너편 인피니트 폴을 zoom해서 당겨 눈으로 즐김

360로 시내 전경 조망

하나,둘 조명이 켜지니 또 다른 볼거리 찬란하다는 표현이 적격

20분 정도를 와``와`` 탄성 뱉어냄

낮에 발품 팔며 돌아 다녔던 곳들이 또 다른 전경으로 시야에 들어 오니 아름답다.

싱가폴은 밤의 도시로 탈바꿈 하니 전혀 다르게 와 닿는다.

리버보트로 또 한번의 싱가폴 매력에 풍덩




-활짝 핀 꽃 모양의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우 하단)


-인피니트 풀(Infinity Pool)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작별의 시간

이젠 또 다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로 이번엔 육로로```

싱가폴 가이드와는 빠빠이를 고하고 우리를 견인 하실 현지 가이드

국경지대에서는 절대로 사진 찍지 말라는 당부


버스안 불이 꺼지고 식곤증과 노곤함으로 쪽잠

1시여를 달려 국경지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잠시 말문이 막힘 꿈속인가??

진풍경 속출 어디서 이 많은 사람들이 달려 오는가

좌측엔 오토바이부대, 차들이 빼곡히 도로 점령 가이드님이 여권과 가방만 챙기고 내리라고

잠 깨자 마자 정신이 번쩍 빠른 걸음의 가이드 따라 냅다 달리다 시피

우리도 손에 손 잡고 놓칠세라 부지런히 내달리면서 혼이 빠질 지경

젊은 직장인들이 주말이면 각축전 벌이듯 와-와 무슨 경기 하듯이 물밀듯이 달려 간다.

어차피 이래저래 시간이 걸리는데 왜 뛰었을까?

교대 시간과 맞물려 또 한 참의 시간이 흐른다.

1시간여 끝에 출국과 입국을 마침


류 가이드가 호텔에서 우리를 반긴다

망고를 준비해 나누어 주니 에너지 고갈 인데 딱 안성맞춤

따뜻한 빛의 트리가 나그네를 위로해 주듯이 영롱하게 반짝임










고장난 허리가 아직까지는 견딜만한 쭈니

잘 버티고 있다

얼마나 고마운가 아파서 인상 그리면 난감한데


아직도 28청춘이 부럽지 않는 열정과 체력을 가졌지만

그놈의 중심 허리가 탈이 나

발목이 팍 낚이어 찌푸려 있는 상태


고만고만해 수술도 하지 않고

언제 아팠냐

기억이 아삼삼해지는 날 손꼽아 기대





-말레이시아 국화(하이비스커스, 꽃말-축하의꽃,위대한 꽃)







모든 순간이 축복이다

모든 날들이 처음처럼

내 인생의 화려함은

바로 이순간!!!!

그대와 함께 하는 이 찰나~~~








'생활엘범 >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새년 새기분으로 -영덕 고불봉  (0) 2020.02.09
말레이시아 여행 마지막 날  (0) 2019.12.15
싱가폴-1탄  (0) 2019.12.13
말레이시아 여행기  (0) 2019.12.13
말레이시아&싱가폴4박5일  (0)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