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말레이시아 여행기

酒樂人 2019. 12. 13. 11:30




뚱뚱 부은 눈으로 조식 뷔페로~~~

입은 까칠 하지만 일단은 먹어야 투어를 할수 있기에 요깃거리 찾아서

연 이틀 잠을 청하지 못한 아짐씨들 속출, 벌써 부터 배앓이로 힘든 이도 있고

모두다가 아프지 않고 즐건 투어가 되어야 할건데 ....나야 씽씽녀

붐비지 않고 깔끔한 식당 속풀이 흰죽& 깔끔한 샐러드&단백질로는 계란후라이와소세지&커피




-호텔 로비




(8;30)캐리어 가지고 이동

이곳은 년말 분위기가 곳곳에서 찬란하고 화려하게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힘차게 투어하러~~~

더운 날씨로 고생 아닌 힘들까 걱정 했는데 아주 딱이야!!!

여러 곳의 이슬람 사원중 현 국왕이 살고 있는 이스타나 네가라 아침 나절 인데도 벌써 관광객이 줄을 잇는다

갇혀진 곳에서 부동자세를 취한 말과 기병장교 촛점을 어디에 두는고;;;

눈부신 태양빛을 온전히 받고 서 있는 모습에 엄숙함 저절로 쉿```` 







힌두교의 성지인 바투동굴 향하는 길

어젯 밤 복장 관련에 다리를 들어내는 짧은 옷은 가급적 안된다는 주의와

얽힌 이야기를 들어가며 잠시 나마 이 문화를 이해 하는데 도움


멀리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42.7m 높이의 무르간(Murugan) 전쟁의신

계단272개를 오르며 지 세상 마냥 날뛰는 야생원숭이 피하랴 새끼 품은 원숭이 앞에서는

마냥 귀여움에 셔터도 눌러 가며 정상부 도달

천상의 빛이 내리는 듯한 환상에 빠질 법한 멋진 구멍 뚫힌 천장이 여러 곳

기괴한 석순과 석주들이 주렁주렁 노란옷을 입은 사제도 보이고 땀 한번 훔치고서 내려섬



 

 -무르간(Murugan) 전쟁의신







-이온음료 맛의 희멀건 코코넛(Coconut)맛보기




메르데카 광장-영국 식민지 시절 정부 부처가 모여 있고 현재는 박물관 갤러리 도서관으로 이용

파릇파릇한 잔듸가 생동감을 불러 일으킴

잔듸도 아닌것이 잔듸라는 이름에 골프장 얘기가 나와 이것은 채가 빠지지 않고 엉겨 붙어 있을것이다

흙과 붙어 있어서 떡 처럼 떠질것이다 웅웅웅

골프장은 아주 싸다 그린피 우리나라 돈으로 30.000 싼 이유가 있네 그려````




-메르데카 광장



점심식사는 중국계가 운영하는 현지식 회전식탁이 아니라서 음식을 덜어 먹기 위해 엉덩이 들썩들썩

좋은점 찾기 따뜻한 차, 뒤에 도열해 있는 직원(대접 받는 기분), 조용함 ㅋㅋ

시원한 맥주를 반찬 삼아 계란전, 양배추 볶음, 생선찜,새우요리등

특이한 냄새도 없는것 같고 나름 잘-들 드신다.


여행 일정표에 쇼핑 이라는  문구는 보이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들러는걸로

농협이라는 곳에 들러 일장연설의 제품 설명을 듣고서 각자 필요한것 구입

향비누, 향유, 건강식품류, 잡동사니 기념품등등









도심지 전체의 빌딩은 명성에 걸맞게 세련미와 앞다투어 높이 높이

낮에 보는 쌍둥이 빌딩 까마득한 높이에 압도 유럽의 성탑 같기도 하고 인공적인 느낌 받음

어김없이 랜드마크는 찍어야 하기에 각자가 열심히 알아서```

우리네 걱정 발동 공실은 얼마나 될까? 붐비는 곳이니 장사는 잘되나? ㅋㅋㅋ

쇼핑센타가 즐비 눈이 핑핑 짧은 자유 시간이 주어져 그냥 쭈-욱 지나쳐 보는 걸로






행정 신도시 푸트라자야로 이동

인공호수와 깨끗한 환경 이주민들을 위해 최고의 교사진들을 배치

살짝 이슬비가 분위기를 촤-악 신성시 하는 느낌

푸트라 모스크(핑크모스크) 이슬람 사원 기도시간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기웃기웃

인스타그램에서 보니 핑크핑크한 외관에 안도 너무 예뻤는데 ㅠㅠㅠ


싱가폴 비행시간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이래저래 수박 겉핡기

가이드 왈 바닷가에 있는 사원 들렀을때 히잡 쓰는 체험 가질것이라고



-푸트라 모스크




-푸트라 광장


-총리 공관





공항에서 간단히 저녁 비빔밥

이렇게 일찍 먹고 나면(pm5;00) 출출 하면 어쩔겨? 

감질나게 한,두개씩 들고 오는 종업원 준비가 미흡한건지 행동거지가 느긋한건지


또 한번의 출국수속 화물로 캐리어 부치고, 가이드 티켓 봐가며 구구절절히 얘기 하고 빠빠이

하나,둘 수속장 빠져 나올즈음 아짐씨 티켓 없어 혼비백산

가방 뒤지고 해도 없어 가이드 호출 어쩌구저쩌구 티켓팅 자체를 하지 않아 창구에서 보관중 ^*^휘유``

episode two 기록



-비빔밥(나쁘지 않아!!)



-면세점




기다림에 몸이 뒤틀려 좁은 통로 끝까지 왔다 갔다.

대기실 의자가 엉덩이 모양으로 둥글어 베겨서 눕지도 못하고,;;;


비행기 안-승무원이 인원체크를 번갈아 가며 얼마나 하는지 어수선하게

뭐야뭐야? 궁금증 증폭

자기네들 끼리 모여 쑥덕쑥덕 또 인원체크 이젠 아예 항공권 까지 보여 달라며ㅠㅠ

우리팀 싱카폴 항공권은 두개 취소가 않되었다

혹 그기서 차이 난건가? 것도 아닌데 공항에서 티켓팅 해야 정확한 인원파악인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말은 통하지 않고 넋놓고 보자니 속은 열불나


좁은 비행기 안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고, 근데 조용하다 우리네 문화와는 아주 딴판

반성해야제 유럽 갔을때도 느꼈던 바인데 또 그 사이 잊어먹고 내 편하게 살고 있었다.ㅋㅋㅋ

얼마나 지났을까 헐레벌떡 가족 5명이라는 사람이 탑승

뭐꼬? 이래도 되는기가? 참아야제~~~






여행은 매일이 새롭고 기대치가 크다

잠시 다녀 간다고 해서 그 나라의 문화를 다 알수 없지만

세상은 참으로 넓고 인생은 살만하다는 진실만

젤 중요한 내가 살아 왔던 곳이 젤 소중하고 옆지기가 얼마나 고마운지

떠나온자만이 느낄수 있다.


우리는 잊고 사는게 너무 많다.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 많고, 추억은 셀래야 셀수 없다는 걸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렇게 나에게 온 사랑들을 기록에 남겨 둔다.

기억의 필름을 재생 할 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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