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둘러 이제야 가보게 된 울릉도&독도
섬여행 trauma(세월호)가 슬며시 고개를 들지만 꾸욱````
한국일보에서 주최하는 `10월 울릉도 `독도 문화탐방 `에 동참
이것저것 챙겨 넣다 보니 캐리어 두짝, 소베낭
쭈니 왈 `챙길땐 철저히 외치시더니` 여행 마치고선 `간소화 하자`
어쩌라는 거여? 무적의 쭈니가 아니다보니 이해는 간다만 ㅠ
어느적 섬여행시에는 미팅도 가졌었는데
넘 안이하게 믿고 따라가는거 아닌가? ㅎ
오매불망 날씨 정보에만 눈독
``비나이다 비나이다
출항만 할수 있게 도와 주소서!~``
동도전망대 까지 오를수 있는 영광도 맛보았고,
한국일보의 큰 행사 덕택에 1시간 넘도록 독도에 발을 붙이는 특혜 지대로 누림
국민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독도
외로움과 사투를 벌이는 독도경비대
애잔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복잡미묘한 감정 소용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