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검색하면 두둥
냉면과 빈대떡으로 백령도를 탐해본다.
어거지 아닌데 우짜든동 먹을수 있다길래
메밀면이 조금 부드럽고 비빔장은 쥔장 솜씨 따라 다르니
크게 나쁘지는 않음
백령도의 마지막 밤 어이 보내야 할까
별구경, 놀이 삼매경, 이야기 등 노세노세
헤쳐`` 세수분단장 하고서 모여``
소박한 술상이 차려지고,
남자도 넷 모이니, 군대 얘기에서 정치 얘기 까지 섭렵의 장
아짐씨들의 때아닌 고스톱 할건 다해야 진정한 여행이지 ㅋㅋㅋ
영례씨의 선방이 쭈---욱
인자씨는 재율씨의 등장으로 그나마 명맥 유지
독고다이 쑤니는 그래도 버티기 작전
밤새 밤새 옆에서 부추기는 재율
내 다리 내놓아라 외치는 아짐씨들
땡```12시 종치는 걸로
-커플로 맞춤이네
-최애 찬도 오라버니
-존경의 아이콘 쭈니
니속이 내속이다
말이 필요 없는 우리 사이지만
눈짓 한번에도 익히 알수 있는 우리 사이지만
무작정 받아주다가도 심술이 동하여
태클로 걷어버리니 뚱해서 더 삐치는 우리 오빠야들```
갈수록 더 더 손이 많이 가고
거듭될수록 챙김의 횟수도 늘어만 가는데
한결 같지 않은 내 처지를 어예 유지 할거나~~~
오빠야~~
니 뿐이다, 최고다, 알랑방귀로 나를 옭매지 말거래이
연배의 당당함으로 영원한 오빠야로
우리에게 자유와 사랑을!!!!
'생활엘범 > 여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원풀이 `울릉도&독도` 쭈니&쑤니 가다 (0) | 2019.10.01 |
---|---|
백령도 셋째날 (0) | 2019.08.06 |
백령도 -이틀 째 (0) | 2019.08.06 |
백령도의 첫 밤 (0) | 2019.08.05 |
백령도 여행 - 첫 날 (0) | 2019.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