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도 풀리고, 밥심으로 돌아댕겨야 하니
백령도에서 재배한 쌀밥에 멸치 보다 더 맛난 까나리 볶음
-머니머니 해도 회가 명답
1시간의 식사시간에 맞춰 열심히 부어라 마셔라
왁자한 분위기 느껴볼 새 없이 아쉬움 가득 자리 털고 일어날려니
궁시렁 `이기 머꼬`
내일의 빡빡한 일정(06;50)머리를 맛대어 여행사와 담판장
단체 일정들이 다른 관계로 끌려가서는 안되고, 우리가 주도적으로
진정한 자유여행을 위해 가이드&해설사 재율 kim이 나섬
-뙤약볕에 수고한 내 소중한 얼굴을 위해
-우리의 여행을 위하여!!!!
돌고 돌아봐도 백령도
몇 바퀴 돌고 나니 손바닥안 백령도
골목 투어 하듯 헤집고 다닐만 하고
첫번째로 40년 지기 친구와의 여행
세심녀 인자씨
팔방남 재율씨
배려남 찬도씨
후덕한 영례씨
멋쟁이 병원씨
나의 존중 아이콘 쭈니&쑤니
이 조합 아주 그렇듯하다.
-백령도 가는 배안에서
-콩돌해안에서
-일편단심 향란 보고 있나~~
-꼽사리의 정석
모나지 않게 40년 살아내고서야 당도한 이곳
율이가 가쟈 해서 버선발로
백령도 곳곳에서 느껴지는 흔적들 찾아서
율이가 을퍼주는 대로 주억거리며
주구장창 군대 얘기 꽃피우다
흔데 질리지 않는건 뭥미?
생방송 퍼레이드에 가슴이 뭉클
아주 잘 살아온 우리 낭군들 대견타~~~~
떠나와서 느껴봐야 내가 보이고
곁에 있는 보물들이 새로이 부각된다는 사실들
깨침의 시간 자주 가져 보자에 의견 일치
-우리의 보물 1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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