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1년만에 가장 높은 온도>>
연일 뉴스에 원산지 대프리카 보다 타지방들이 화끈한 여름을 견디고 있다.
몽골의 시원함에서 잠시 지내다 우리도 더위 합류 할 즈음
오랜 벗 두꺼비 모임에서 뜻하지 않게 권원장님의 어깨 수술로 여름 스케쥴 무산
쭈니 왈' 더운 여름 머하지? '
쑤니 왈' 찾아보까?' 혹시나가 역시나로 일사천리 진행
8/11~13(토-월)알프스대영 go'''
package 이곳저곳 전화로
그중에 작년의 좋은 추억이 남아 있는 곳 낙첨 ㅎㅎ
더위 패해 이동 하는 부대가 상당히 많을 경우 대비 해 이른 아침 널널하게 출-발(08;00)
중앙고속도로-원활 한 흐름 - 단양휴게소에서 쓰디쓴 커피로 정신을 차리고-제천 지나고-만종분기점을 지나면서
서서히 교통 체증이 시작-안되겠는데 안되겠는데 하다보이 꼼짝 달짝 못하게 꽉 막힌 고속도로
부랴부랴 원주ic 내려 국도로 횡성 들어서 한숨 돌려보며 된장찌개로 점심을
짬을 내어 지리에 익숙한터라 슈퍼로 라면,캔맥주,안주,생수등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 알프스대영(자만에 빠짐)
빌리지가 이국적으로 이뻐 선택한 곳
3일을 이곳에서만 지내기로 짐싸기도 귀찮고, 잠자리 불편도 ````
--알프스대영 로비--
--라운드전 기념--
out코스로(12;28)
마지막에 교통대란(3;30소요)으로 조금 허둥대었지만 피해 주지 않고 무사히
작년 여름날의 기억들이 퍄편처럼 머리를 스쳐지나 가는 것도 잠시
여름 라운딩 무려 한달 만이라ㅠㅠㅠ 이때는 몰랐다 그나마 여기선 숨도 쉴수 있었다는걸 ㅠㅠㅠ
남자 두분의 티샷은 왼쪽 hazard
처음은 그리 시작 하는겨~~ㅋ
절대 절대 더위를 이길려고 한적없고 그져 피해다니기에 급급
잊고 있었던 여름의 라운딩 오후는 각오를 단디 단디
기억의 한계치일꺼야`` 페어웨이의 잔디가 촘촘하고 러프는 더 하고
그린은 왜 그리 무디고, 꼼보가 많은지
아무리 관리를 해도 이 더위에 야들도(잔디)시름시름 인가벼```
멘탈 무너지기 일보 직전 내가 어떻게 공을 치는 지도 모르게 끝났다
(4;10)기록적으로 열심히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고군분투
내일은 아침 라운딩 이고 오늘 잔디 컨디션 파악 했으니 좀 낳겠제?
위안 삼아 나에게 반문해 본다.
동반자(삼숙언냐)이와중에 아픈 발가락 땜에 더 집중 했다나(79) 헐```
,
--부쉬넬 사용중인 캐디--
--여자탈의실--
샤워장도 조용, 냉탕에서 발차기 스트레칭에 폭포수 아래 어깨 안마까지 흠뻑
쪼매 정신이 돌아오니 시장기
저녁은 버섯전골(라운지 레스토랑) 완전 쪼아쪼아
웰빙에 맛도 good 먹는 동안 행복
생맥주,소주 곁들여도 손색 없는 요리
좀 전의 헐떡거림도 잊고 기분좋은 시간을 누리고 있다.
빌리지 가는 길
무심한듯 넘어가는 석양에 한낮의 열정은 잊고 아름다움에 매료
2층 빌리지
대구에서 저녁밤은 며칠 간 시원했는데 우리네 몸이 뜨거워선지
이 밤은 덥다 더워~~~
고마운 내 옆의 사람들
이 시간을 함께 누리는 소중한 내 사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야지
이제는 젊은날 보다 나이듬에 더 아플수 있으니
좀 더 행복할 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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