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져일상/맛집, 음식이야기

장 담그기

酒樂人 2018. 3. 8. 21:41


결혼 한지 31년차

친정 부모님 덕택에 장 담글때 마다 눈요기로만 ㅠ

이젠 홀로서기(며느리를 맞이 하게 되어)

하나, 둘

새로 배우는 기본으로 돌아서본다.


김장은 이제 도의 경지 수준 까지 ㅋㅋㅋ

장 담그기

누누히 정월에 담가야 한다는 엄마 말씀에

안락정사(군위 소재 절)

스님이 직접 재배 하신 콩으로(청국장 맛있슴)


재료: 콩5되(메주4장)=80,000

         생수 pt 10병

         소금 1.5kg(바가지 하나 1되)4바가지 정도

-메주는 며칠전 씻어 말리기

-물에 소금 넣고 녹인다(생각외로 잘 녹음)

-농도는 계란으로 측정(계란을 띄웠을때 500동전 크기)

-장독 소독

-장독에 메주 넣고, 소금물 붓기

-숯이랑,대추,붉은고추 함께 넣고 밀봉

-45일후에



-메주 씻고 말리기, 생수 -


-소금 녹이기-


-소금 농도 맞추기-


-짚으로 장독 소독-


-깨끗해진 장독 준비 완료-



-완성 단계-


밀봉 후 45일간 기다리기

처음 이라  두근거린다.

좋은 재료와 정성을 깃들였으니

잘 숙성 되겠지?

바람과 햇빛으로 숙성 가끔씩 독도 열어 주는게 좋을 듯

날 좋은 날

기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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