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 송년회를 앙뜨레누보에서 가지다.
am:11:30 이른 시간에 대기 ㅋㅋ
레스토랑 사전 검색 해보니 나름 괜찮은 듯
19명의 개성 강한 우리네가
2017년 마지막을 샘의 건배사로 미사일(미래를위해, 사랑을위해,열정을위해-빵빵빵)
또 한번 지난 임원진에 대한 치하 말씀과 롤케익 선물까지
와인은 샘이 준비 음``
-로비-
-1층은 단체 위주-
갓 구운 빵으로 먼저 시작
스프를 만나고서는 흔히 시작을 빵보다 스프가 먼저 였으면 점수를 더 주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스프가 끝내줘요 넘나 부드럽고 적당히 달콤하고
다음 음식이 기대 되어 두 스푼으로만 입을 축임
이때 아가씨가 맞은편 손님 테이블에 음식 놓는 순간 와장창ㅠㅠ
혼자서 서빙을 다 하시더니 넋이 나가 이번 음식 세팅에 대해서는 함구
미트볼과 어우러진 감자 튀김
꽃피운 샐러드
스테이크와 마주하고서는 헛 웃음만이
휑한것이 ```
육즙은 어느 정도 있고,소스맛이 크게 고기를 넘볼수 없게 적당
2% 부족분은 오이 피클로 ~~
달라고 달라고 해서야 맛 본 피클 아주아주 굿 ````
dessert 예술
'게눈감추듯' 한 입에 쏙 넣었다 '어! 없어졌네. 녹아내렸네.'
초코향만이 입안을 애무 ㅎㅎ
마카롱 몰아주기 세명이서 가위,바위,보
'나야 나'
섬세하게 여심을 저격 하는 화장실
굿``굿``
아쉬움은 다음을 기약하기에 충분
다수가 떠난 자리
애정 높은 여럿이 모여 담소
한 순간의 격정도 시간이 해결 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문제들은 시간이 벌게 하고
만나 어우러지다 보면
언제 그랬는가 싶게
한 뜻을 이룩하게 만드는 것도 시간
소통의 시간은 충분한데
우린 너무 조바심을 친다.
시간이 나이를 기다려 주지 않아서?
맞네 맞아~~
"시간과의 사랑 전쟁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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