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둘쨋날- 취리히의 카펠교, 무제크 성벽

酒樂人 2017. 10. 15. 02:31


첫 단추를 잘 꿰면 반 성공인데 독일의 인상은  good``

맘에 들게 시작 했으니 남은 일정은 보나마나 기대치 상승


짐꾸려꾸려서 쥔장의 따스한 아침식사 대용으로 빵과 요거트 받아들고 터미널로

하루 왔다리 갔다리 한 길인데도 전혀 낯설지 않고 도시가 친근감이 든다.



아름다운 도시로의 여행

백마탄 왕자보다 늘름한 아들덕에

큰 배포 가진 쭈니덕에

열심히 셔터 누르고, 짐 재바르게 싸고, 인상 안쓰고 쑤니는 쭐래쭐래




버스타고 취리히로

취리히 중앙역에서 캐리어 보관 할려니 빈칸이 없다

결국 끌고 구경 하기로

캐리어 끌고 다니기에 잘되어 있는 인도 사정 글치만 상당한 무게로 힘이 든다는 울 아들

번화가인 반호프거리,그로스뮌스터교회,프라우윈스터교회,취리히호 






-취리히호수-


-그로스뮌스터교회-


-취리히 중앙역-


열차타고서 루체른이동

이슬비 오는 루체른

호수와 너무 멋지게 어울리는 루체른 와!! 반하겠다.

첫 눈에 들어오는 이쁜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길게 이어진 꽃들도 황홀 그자체


-14세기 만들어진 카펠교-


조그만 광장 지나 우리가 묵을 민박집

1,2층은 상가 3-5층은 살림집

쥔장의 숙소 안내 사항을 듣고 바빠 나서본다.

어두워지기전 시내랑 밤의 카펠교 까지 두루두루 보기 위해

작고 아담해 도보로 쉽게 접근


-로이스강의 평화-


-빈사의 사자상-



구시가지에 있는 빈사의 사자상 외롭고 지쳐 보이는 느낌 슬픈 느낌ㅠㅠ

무제크성벽 100m 간격의 9개 탑 종탑에도 올라가 보고 오래된 시계탑도 구경

성벽에서 비에 젖어드는 루체른을 바라보며 내려선다.


밤의 루체른

비가 와 착 가라 앉은 느낌은 들지만 아늑하고 포근한 밤

맛집 찾아든곳은 만석 뒤돌아 서기를 두어번

야외에서 퐁듀와 소시지 맥주와 함께 

루체른을 위하여``

쭈니와 울 아들을 위하여``` 

낼도 일찍 움직여야 한다니 과음은 아니되오~~~

 

-무제크성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