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대 이동- 가족여행-

딸랑 가족4명이 움직이는데 부수적으로 해결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추석이 끼여 있어 여러 어른들께 양해도 구해야 하고

너무 장기여행이라 친정에도 이차저차 하다 보니 민폐가 ...

9/28(목)-10/11(수)

10월의 황금연휴가 생기는 바람에 계획 실행

첫째는 경비 땜에 더 늘리게 된 원인

완전 극 성수기 인지 어마어마한 경비가 지출 ㅋ

준비할건 왜 그리 많은지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대용량 캐리어 두개가 빵빵

9/28-동대구역에서 인천공항으로(09;01 행)

재잘거리는 뒷줄 아짐씨라고 부르고 싶은 수다쟁이 아가씨 둘

울 쭈니 힐끔 거리며 이마 주름살 확 ^^

인천공항에서 아들과 재회

어젯밤의 긴급수송작전(표여권)아들 연신 머리 조아림

미리 신청한 포켓 wi-fi 챙기고

수속 마치고 아점 먹으러~~~

(15;35 Lufthansa)비행기 안에서 영화 세편 때림

간간히 쪽잠도 자고

기내식(비빔밥, 스테이크)과 와인 까지 곁들여

몸부림 치지 않아도 여행 첫 날 설레이서인지 무난 하게

-lufthansa 기내식-

긴 비행 13시간

5시간 짜리도 힘들어 했던 기억에 쭈니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잘 버틴 허리, 적당히 지겨워 하다하다

이웃 사람들은 머 하니 기웃기웃

화장실 줄 쭈욱`` ``왔다리갔다리

독일 뮌헨 도착이요.

자유여행의 시작은 길찾기 부터~~

아들은 열심히 검색하고 우린 그냥 바라볼뿐 ㅜㅜ

쭈니 간간히 폭발 wi-fi 터지지 않아 좋아 하는 tranggle도 안되요

구글 지도도 안 되요 `와 나만 안되는겨` 아들은 되는데

급기야 sk타박에 폰 타박에 두루두루 돌아가면 다 죽어서ㅋㅋㅋ

먼 열차가 그리도 안오는지

티켓은 끊었는데 여행내내 티켓 검사를 안해요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