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앨범-국내나들이

흑산도 에서 반에 반나절을 보내다

酒樂人 2016. 10. 24. 00:42


배도 제때 맞추어 오지 않고, 시끌벅적한 항구 터미널에서 기다림

1시간의 오차로 인해 흑산도의 여유를 홍도가 삼켜 버렸어 ㅠㅠㅠ

택시로 흑산도 일주 꼬랑지 불 붙은 마냥 오라이를 외침



상라산에 올라 12 굽은도로를 관망 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고,

기사 언냐(최말례) 말로는 하나라도 더 보여 드릴탱께 빨리빨리만 외쳐....




일일 홍보로 낙첨 ㅋㅋ

입쌈이 얼마나 좋으신지 하하 호호






하늘도로라 칭하는 경사도

 사진으로 장도 습지

상라산도 흩어지나치고, 땅거미 내려 앉고, 달님이 마중 할때 우리의 여장을 맞이한

꽃핀 홍어와 한 뚝배기로 우리의 여행은 끝을 향해서~~~




아쉬워도, 미련도 저 바다에 풍덩 던져 버리고 숙소로~~

밤바다는 아주 조용~~

웬지 숙연해지고, 술이 확 깨고, 차분해지는 밤바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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