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2구 거리
깨끗한 언덕위의 총 천연색 집들
등대를 단숨에 오르고서~~~
등대에서 바라 본 홍도 바다
일명 해삼바위라 칭하고서 ㅋㅋㅋ
친구와 벗하여 돌돔에 취하고, 홍도 인심에 마냥 신이 나.....
홍도가 내 집 마당 인양 노닐고져~~
끝날 줄 모르는 뱃사람의 노동
세상사 다 접어두고
한 바탕 웃고나 사시게~~
못내 아쉬운 밤 또 한번의 전을 펴고 함께 잔을 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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