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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3 경산 반룡산에서 시산제행사

잘만 돌아가는 세상 속에 한 걸음 디뎌본다. 굴레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돌아 갈 곳 있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벗들 있어 나는 참 좋다. 스산하던 며칠 지나니 따뜻한 봄 마냥 시산제 행사 장소 물색, 十匙一飯 회원들이 준비한 제물 모두 함께 손에 들고 어깨 메고, 경건한 마음 보태어 반룡산 올라올라 2.5km 임팩트 있게 나름 깔딱깔딱 고개 몇몇은 남는 힘 보태기 위해 또 다시 빽`` 착한 울 동무들 있어 힘나요``` 잘하지는 못해도 따라는 해야지 않겠냐는 울 김기철회장님 산은 當然之事고 飮酒假無에 능통한 울 김재율산대장님 세리 봤자 도로아미타불 배짱 두둑한 울 우수구총무님 때를 가리지 않고 머시든 가능한 OK맨 노문학재무님 시산제만큼은 필히 참석 하는 모든 친구 분들 한 분 한분 열거 하자니 쑤니 손가락 쥐..

2월 산행-강원도 정선 운탄고도

만항재에서 시작된 산행 만만찮은 거리지만 거의 평지 수준 가보자구~~~ 제대로 상고대 눈에 콕콕 올해 들어 대구는 눈이 귀함 동화속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초입은 너무 황홀경 눈썰매 타기도, 오프로드등 각약각색 즐김 단체로 트레킹하는 팀은 우리 말고는 없는 듯 상고대는 초입 부분만 있고 눈 길만 주구장창 풍력 발전기가 능선에 쭈-욱 그 또한 멋지다 심심찮게 시가 적힌 팻말도 있고 조망도 좋고 체력에 맞게끔 하이원cc로 내려 가는 부류도 있고 끝까지~~ 18.54km 5;20소요 징글징글 하다요 나중에는 골반이 아파 확 짜증이 내가 선택하고서도 힘들다고 어리짱 놓으면 않되겠지 ;;; 완주로 위안을 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