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황산 여행을 가다 -1일차

酒樂人 2015. 10. 7. 21:53

 

아! 빈둥빈둥 거리다 소중한 내 기억 다 도망 가버리네 ㅠㅠㅠ

황산 노래를 외다 9/9~9/13 4박5일 일정으로 kj 산악회 “황산트레킹”에 참가

나름 여행 다니는 사람들은 죄다 가본 곳 황산 일기가 고르지 않다는 둥 천하제일 이라는 둥

나름 귀동냥으로도 그려질 것 같은 곳에 우리도 발 담그러 떠난다.

짐 꾸리는 것도 룰루랄라 ~~~우리 부부는 중국 음식, 술 모두 ok 벌써 입이 헤벌쭉 ㅎ

제주도 보다 위도가 낮아 여름 옷 으로 캐리어2, 배낭2 트레킹이기에 간식거리등

 

9일

대구공항으로 10:30 34명의 대인원이 휘리릭·· 스캔 해보고, 산악 주 팀장의 설명을 듣고 기다리고

짐 부치고 또 기다리다 12;15 중국 동방항공 비행기

2시간 정도의 비행 설렘 가득 안고 편안하게 출발~~

푸등공항 도착

공항이 어마어마 하게 역시 스케일 하나는 죽여줘요

크게 무리 없이 수속 끝 중국가이드(조선족) 만나 차로 이동

비행기 안에서 간단식사를 해서인지 별로 배고프지도 않는데 김치찌개 점심 먹으로

황산까지 가야 할 길이 장시간인 관계로(황산 까지 5~6시간 소요)

 

 

푸등공항

 

끝도 없는 긴 직선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린다~~

속도위반시 벌금 면허증 반납 무시무시해서 과속은 생각도 못하는 실정

자다 깨다를 반복 (한국에서 음주 가무로 위로 받을텐데 ㅋ)

황산 도착 후 늦은 저녁을 먹다 고생한 위로주가 테이블 마다 주어지고 맥주랑 중국 고량주

향기를 맡으니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아 ㅋㅋ

우리 테이블에는 독주라 그런지 별로 드시지를 않아 울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식사들은 왜 그리 빠른지 눈치 보여 젓가락 놓게 만드시네 ㅠㅠ

촉이 삐리리`` 우리 술병도 아직 많이 남았고 다른 곳도 마찬가지 일단은 접수

3병을 쥐고 당당히 다른 부부도 너무 많이 남아서 들고 나왔다고

기분 좋게 술도 마셨고 양손 빵빵히 쥐고 있고 중국의 첫날 밤 good~~

우리가 묵을 하워드존슨호텔 빛을 발하는 멋진 외관

내일 일정 확인 후 각자의 방으로

 

 

하워드존슨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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