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처에 총 천연색 자연이 너울너울
더 가까이 눈에 넣고 싶어 도심을 떠난 하루
지리산 칠선계곡 행보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기에 가이드도 한 술 떠
오르막은 잠시뿐 여유롭게 오감을 즐길 준비만 하시면 된다는 속삭임``
바스락 거리는 낙엽길도 만나고, 빛 따라 내려오는 샛노란 잎사귀의 춤사위도
쏟아지는 물줄기의 시원함도 느껴가며 내딛로라니 이곳이 천상이로다. ㅋㅋ
눈에 확 뜨이는 칠선교다리 웬지 어울리네 ㅎ
좁은 등산로 많지 않은 산객들이라 그나마 다행
가을에 찾아 왔지만 단풍은 그다지 추천 할게 없고
크고 작은 소들이 모여 계곡미를 살리니 여름에 오면 시원한 물소리에 반할것 같다.
s자의 나무테크로 선녀탕도 지나고 출렁이는 비선대 다리는 삭신이 오그라 ...내 간이 툭
아쉬운 가이드라인 휴`다행인 탐방 예약제
먼 바라기만 하고서 널직한 계곡 돌 찾아 엉덩이 붙인다
뙤양볕도 아니요 따뜻함에 눈이 스르르 감기는 아주아주 좋은 날 서방님과 오붓하니 가을볕을 즐기니 시름이 절로 해소
난 그져 좋은데 우리 님은?
짧고 긴 하루를 함께 한 우리 님아
요즈음 나로 인해 손에 주부 습진 걸릴지도 모르는 위험에도 사리지 않고 ㅋ
열심히 애써주는 사랑하는 쭈니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두고두고 배로 갚을께요 약속()
선녀탕 지나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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