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낙엽에 묻어 우리 곁으로 오는 날 제20회를 맞이 하는 정기 연주회
울 손님으로는 남편, 둘째, 영은이 귀한이들이 왔다.
화사한 카달록 처럼 고운 소리로 손님을 위하고 우리를 위하는 그런 성스런 자리로 이 밤을 수 놓을것이다.
까만 시간들을 채우고서 준비한 우리의 무대
단원 모두의 노고가 이 시간에 빛을 발하리라 믿으며 ㅋㅋㅋ
화장이 남달랐다고 다들 얘기 하더네 ㅋㅋ
솔리스트 넘 좋았어~~
당신이 최고야!
새로운 단원도 몇 보이고 일년 농사는 무탈하게 마무리 되었고, ㅋㅋ
소중한 이 시간을 우리는 함께 였습니다.
기약없는 내일에 메이지 말고 오늘 이 시간 즐겁고 사랑하는 마음만 가져봅시다.
예쁜 영은이랑 넷이서 늦은 저녁 괴기 먹으러 원두막으로
반가운 손님들과 재우 ㅋㅋ 산악회 임원회의날
내년엔 좀 더 용기를 내어볼까????
낭만이 짙게 드리운 밤
합창의 선율을 처음 접한다던 영은이 멋진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고맙다 영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