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아들과 함께한 1박2일(보성,함양)편

酒樂人 2013. 5. 26. 00:27


몸은 조금 고달파도 마음이 즐거우니 개운하다.

이른 아침을 해줄데가 있을라나 역에 주차를 하고서 한 바퀴 둘러 봐도 먹을만한 곳이 없다.

수퍼에서 간단하게 iceam 방울토마토(착한 주인이 씻어서 주셨다)로 해결


보성 녹차밭으로 이동(7;17)

조용한 가운데 대한다원의 녹차밭을 감상 ㅋㅋㅋ

고운 햇살과 너무 잘 어울리는 녹차밭 그리고 녹차라떼의 부드러움까지 환상

 

 

 

아침이지만 상쾌한 땀을 흘리고 내려오다

맛있는 녹차라떼도 구입하고 초코렛도 기분좋은 하루야...


늦은 아침은(10;40)대나무통밥 진짜로 밥이 꿀맛.

대나무통에다 갖가지 들어간 곡식류 주인장의 자부심이 들어간 문구가 식당 곳곳에 붙어있다.

한상근대통밥 떡갈비도 맛나고 시장이 반찬인가 ㅋㅋㅋ대나무술 무지 순해요

다 먹고난 대나무통은 가져도 된다기에 요긴하게 쓸것 같아 챙겼다.

자 배도 든든하니 또 나서야지 ...


죽녹원 가기전 대나무 박물관 구경 대나무로 만든 갖가지 생필품을 보면서 감탄 또 감탄

죽녹원(12;40)무인 발매기가 없어 입장권 사기 위해 줄이 길다.(2000)

빽빽한 대나무 숲 하늘을 가린곳도 많네

바람이 없어도 그늘이 있으니 한결 구경하기에 좋아요

 

 

 

 

휘 둘러 보기에 한시간 정도면 충분 (13;47)

가족나들이 객이 많다.

가까이 있는 메타세쿼이아길를 둘러보기위해 차로 이동(자전거는 무리야)

 

이 짧은 코스도(메타세쿼이아길) 돈을 내라네...

돌아오는길에 차 세워두고 잠시...

너무 멋진 울타리

아들의 부모님 사랑에 잠시 눈이 멀어 아들만 운전대 잡다 아버지가 change

아들의 작은 코소리에 아버지도 흔들흔들(잠이온다네) ㅋㅋㅋ

휴게소 들러 간식거리로 정신 깨우고 다시 대구로.....

3일 여행 계획을 1박2일로 알맞은것 같았고 소중한 아들내미와 또 한편의 시나리오를 만들다.

소중하게 여미고 있다 하나씩 들추어 가며 곱씹어 보리다.

착한 아들이 있어 행복한 노후가 기다려 진다.................

 

나의 시야에 들어오는 정다운 두 부자

사랑이란 주고 받는 것

따뜻한 보담는 손

마주하는 미소 뛴 모습

아~~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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