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져일상/여가

강정 - 고령보 -

酒樂人 2012. 10. 14. 01:02

 강정 고령보 좌안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806

                우안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42-217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고령보(17:34) 부리나케 당도

다른 곳에 비해 뭔가 모르게 허전한듯한 느낌이 든다.

남편왈 수문을 들어 올리는 장치가 없단다.

대구 인근 이다 보니 가족 나들이객이 많이 왔다.

해질녁 아름다운 광경을 렌즈에 담아도 보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긴 하루를 보내고 (17:57) 대구로 향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줄기차게 운전 한 울 쭈니

지금은 코 잔다.

나야 쫄쫄 따라다니며 구경만 해서 좋은데 계획에서 부터 실행까지

진땅 고생한 당신 이뻐요 ㅎㅎ

내가 운전 좀 하겠다고 해도 초행길 자기가 해야 한다며 기여코

장거리 혼자서 애쓴 당신 사랑해요 ㅎㅎ

보좌는 내 몫

손 크림 발라 줬지, 사과 깍아줬지, 물 대령 했지, 깽깽이 들려 줬지

땅콩 까 줬지, 과자 줬지 헐 내가 한게 더 많네 ㅋㅋㅋ

꼭 자전거 여행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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