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연례행사 1박2일 골프(8/4-5)
함양 스카이뷰 예약(경남 함양군 서상면 소로길 226)
전초전으로 남안동CC도 무사히 치르고서 go```
고이 잠자고 있던 골프 신경을 깨우기 위해 연습장
어```개안네가 아니고 손가락 아프고 허리 결리고 ㅠㅠ
연습장은 땡` 한 달 끊고 하루만ㅠㅠ 최대한 내 몸(쭈니) 잘 모시고 있다가 스카이로~~~
쭈니가 달라졌어요.
Volvo 운전석이 자기 맘에 쏙 오미가미 운전은 쭈니가~~~
동반자 김원장네서 만나 남대구ic로
거창휴게소에서 ice coffee
점심은 골프장 근처에서 청국장과 막걸리
해발 700m 자리한 SKYVIEW CC 공기가 다르네
남덕유산 멋진 사자바위가 눈에 들어오고 확 트인 전경이 굿굿



티업-12;05
인증 샷 골프장 배경으로 두루두루
경비조달 차원으로 오빠 삼삼 룰 적용
웃자고 했는데 죽자사자 덤비면 고달파요ㅋㅋ
거리는 짧은데 up/down 심한 전형적인 한국 지리적 골프장
결코 만만하게 보다간 짧순이 꼴
전반은 어예 쳤는지 후다닥
내 몸의 열기 식히는 데는 과일빙수가 최고
예보된 비가 먹구름을 뚫고서
그린의 핀이 휘청거릴 정도로 바람과 천둥을 동반한 비다
시끌시끌한 레스토랑
여기 모인 다수가 1박2일로 다들 여유가 있어 즐겁다.




소낙비로 인해 후반은 더 시원한 가운데 란딩 마침
오빠삼삼 베스트 스코어는 삼숙언니, 빵 찍기는 쑤니가
말 많은 아짐씨들 샤워장은 온냉탕 물이 그득
그속에서 떠들고 물장구 치고 야단법석;;;;
수더분한 아저씨들 샤워장은 텅텅텅ㅠㅠ
골프장에서 준비한 저녁 만찬은 해산물전골
술을 불러오는 식사ㅋㅋ
치킨 까지 보태고 배 두드리며 만찬을 즐김
밤의 골프장 빛이 주는 분위기에 취해 kiss shot
2024 파리 올림픽 경기 관람 후 각자 침실로~~~




06;51
골프장 조식이 뷔페
타 골프장은 보통이 우거지,설렁탕 이런 단품들인데
함양 스카이뷰cc 달라요.
잠 설치지도 않고 잘자고 식사 까지 마음에 드는 스카이뷰cc
대구에서 가깝기도 하고, 시원하고, 패키지(349,000)도 가성비 짱!
나이가 듬은 신경계의 노화로 감각이 둔해 진다는데 참을성 제로
올해는 더위를 참지 못할 정도로 몸이 후끈후끈
나이는 숫자에 불가 ㅋㅋ


어제와 같은 코스로 출발~~~기억나는 홀도 있어 맴은 더 잘 치고 싶은데
몸 따로이 노니 문젤세~~~
기억이 남아 있음은 나쁜 것을 반복 되지 말아야 하는데
주구장창 공치러 다니면서도 뱀 샷, 뽕 샷, 골고루
에고``언제쯤 골프라는 굴레에서 자유로울까;;;;
일 년 만에 채 잡아보는 쭈니는
아이언 거리 짧아 졌다고, 드라이버는 동서로
거리 잘 맞춘다고 호언장담 하던 퍼트는 쓰리 여사요
더운데 땅도 열심히 파고, 그래도 장해
마눌님 위한다고 내 한 몸 희생하는 쭈니 최고!!!!


탈나지 않고 무리 없이 잘 끝난 1박2일 골프(함양 스카이뷰cc)
지금 마음은 더운 날 두 번 다시 치고 싶지 않은데
사람 맴이란게 갈대 마냥 휘둘리니 내년을 기약 하면서 ~~~~
점심은 보쌈과 낙지볶음
삼숙언니가 자랑 하시기에 반신반의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보쌈이기에
완전 반할 맛
잡냄새 아예 없고, 삼겹과 목살로 두툼하고, 큼지막하게 썰어 양도 상당
보쌈 몇 점 밖에 먹지 않던 내가 젓가락 멈추지 않았던 맛
쭈니의 술 사양에 쑤니는 쐬주 입가심 ㅋㅋ

여름도 식지 않는 골프 투어로 몸이 남아나질 않는 쑤니
주말엔 운동은 산이라는 쭈니
마눌님은 이제 산 하고는 빠이빠이
힘든 산 오르는 것은 마이 했다 아이가 캬캬캬
이젠 둘이서 할 수 있는 것은 손잡고 산천구경 뿐
숨만 쉬고도 잘 살 수 있도록
아침은 샐러드&과일 쥬스 때로는 일식 밖에 아니 하니
살만 찌지 않으면 성인병 제로
쑤니는 과자 끊고, 쭈니는 밥 마이 먹어야 장수
지금처럼만 절제의 미덕 유지해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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