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탐방

-사곶해변(전 세계 몇 안되는 해변 비행장)

-비상을 꿈꾸며

-심청각

-40년전 근무지에서

-용기포 등대 해변

-콩돌해안(천연기념물)

-끝섬전망대

-한민족 하나 되는 그 날을 꿈꾸며

-그림으로 공부하는 그곳(북한)

-하늬해변

-장촌포구의 용트림바위

-해당화가 지천으로

-중화동교회

-백령도 특산품 까나리 젖통들

-이상무

부대로의 귀환인가?

친구의 눈으로 바라 본 백령도

인천연안부두에서의 반갑게 느껴졌던 후배들의 진한 모습에 감동하고

백령도에 발을 딛는 순간

마음이 급해짐을 애써 누르며

너무나 변해 버린 모습들에 일순 당황도 잠시

눈은 사방팔방

가슴은 벌렁벌렁

입은 연신 헤벌쭉

극에 달한 심청각에서의 조우

미쳐 몰랐던 그곳에 다다르고 보니 아!!탄성이

연신 기억은 나래를 펴고 주체 할수 없는 감정 이입

끝섬 전망대에서의 봇물이

해설사와의 시대 극명이 맞아 떨어져 완전체 모습

내 청춘이 빛나던 그 때

너무 먼길을 돌아 밟아 본 백령도

내 나이 60

허투루 살지 않은 자

여기에 발자취 남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