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적 부터 맥을 이어온 '미스코리아 선발'
식상하다. 상품화다. 구태의연하다 온갖 수식어들이 난무 하지만
누군가는 유치를 위해 열시히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는 사실
지인 주용씨의 배려로 신속 정확하게 이루어진 전야제 행사 참여
영숙씨의 제보로 긴급 콜 했더니 역시나 짱이여!!!
재연씨랑 룰루랄라
와인으로 입 살짝 추기고 스프는 넘나 맛나고
스테이크는 medium 인것 같은데 피맛이 ㅠㅠ
밀쳐두었던 빵 다시 먹음
담소 나누며 커피로 시선을 이리저리 굴릴때
아나운서 두분이 장내 정리~~~
내빈들 인사와 한국일보 사장님의 입담까지
곧이어 미스 대구의 한국의 미 한복을 시작으로
장기자랑, 초대가수, 드레스 순서로```
꼬마 손님들의 매너에 박수 갈채가 끝없이 이어짐
얼마나 갈고 닦았으면 높은 구두 신고서도 휘청거리는것도 없고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고 대단혀~~
끝까지 기다린 보람 느끼기에 충분한 흥과 끼의 `홍진경의 라이브`까지
귀 쫑긋 요즈음 핫한 노래 `오늘밤에` 18번으로 만들어 볼까ㅋㅋㅋ
행사의신 답게 호응도 잘 이끌어내고 아주 신나게 마무리
모처럼 코에 바람 넣고 초저녁 부터 자기만의 시간 즐겼다는 재연씨
호박이 넝쿨째 굴러 온 눈요기에 입까지 즐거웠던 봄날의 화려한 밤
우리의 시간들 알차게 보내고 칠곡으로 해서 집으로~~~
주용씨 덕택에 아주 즐거운 밤 신나는 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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