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서 검사나 받아 봐라 병 키우지 말고`
주위에서 채근 하여 떠밀려 병원 행
샘왈 `엄지 보다 검지가 문제 될것 같다며` `언제든 수술 결정 되면 연락 하라고`
미용씨 작년 겨울 서울 에서 수술 양쪽 다 하고 집에서 회복 중
이쁜 발 내려 보며 지금의 고통을 위안 받고 있다며
넘의 일은 `아니 벌써` 내 일은 차일피일
병마를 거뜬히 회복하고 일상 복귀한 미용이 보며 잘했다 연발
생각은 깊게 결정은 신속하게
일 년의 긴 과정들 마무리 후 수술 결정
12/11(화)
(08;00)병원 도착 후 수술 준비 단계 검사 부터 쭈욱```
10층의 병실에서 대기 하다 수술방으로 쭈니의 배웅 받으며
여유가 넘치게 궁금한것 물어도 보고 마취 샘 보고서 긴장 팍
척추 마취 한다는 말 듣고 잠시 후회
긴강 하지 말라는 샘 권고에 그래 믿자 일심으로 의지 하고 믿음이 있어야 수술도 순조로이 될터
20-30분 흐른 후 집도의 샘과 짧은 대화
발바닥 아프냐고 `넵` `잘 부탁드립니다`를 끝으로 수면 상태
2시간이 지난 후 병실로
*2인실
*주,야 얼음팩으로
5시간을 꼼짝 않고 누워서 안정을 취하고
첫 날은 두 번의 마취로 고통을 잠재우고
이튼날 새벽 부터 통증이 무통의 누름도 반응이 없고 항생제 투여와 진통제 주사 까지 동원
샘 오셔서 차츰 나아 질것이라고 아프면 언제든 간호원에게 말 하라고
간단 명료 하게 말씀 하시고 발걸음 돌리 심
쭈니 아침 저녁으로 마눌님 곁으로````
화장실 드나들때 피가 쏠리는 고통이 있어서일까? 내 속이 진정을 하는 것일까?
금식 수준 돌입
밥맛 뚝, 물맛 뚝,
*짜-잔-- 2틀째
입원기간이 며칠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열심히 샘들의 보살핌 속에 잘 견디어 빠른 완쾌 하리라
콩콩의 화장실 행(깨금발)거추장 스러운 링거 꼽고 활기 차게 병원 생활 진행중
변비로의 탈출도 기대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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