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산동 이쁜 찻집 생기다.
역시 발빠른 젊은이들 곁에 두면 얻어지는게 많은 법
큰아들 ' 더우신데 머 하십니까?'
'저녁은?
'생각 없다는 말에 까딱하면 오지 않았을 아들
초복도 아는 이쁜 새아기
빠알간 자두 들고 환하게 웃으며
황장군으로 가보자''
쐬주 한병을 다 드신 아부지
식사량 줄인 울 아들
그 옆지기 새아기도 덩달아 다이어트
외식은 마이 묵어야 하는데```
좀 전에 지나친 찻집이나 가보자
OPEN 한지가 6-7개월 되었다네
폐공장을 리모델링 해서 규모도 크고 완전 색다른 분위기 연출
'자유,
꽉 짜여진 일반의 커피집과는 딴판
구경거리가 솔찮게 있다
옥상의 변신, 획일적이지 않은 의자와 쇼파 매치까지
베이커리도 맛있고, 커피맛도 좋고
1,2층의 묘한 이질감
예술(사진과글)과의 콜라보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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