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제주 투어를 퀸필드에서 떠나다
7/9-7/11 2박3일 일정
10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 이제서야 맘 편히들 쪼매 긴 일정을 잡았다.
장마철, 태풍 이것저것 신경 쓰이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날 잡았으면 떠나고 보는겨...
08;50 제주항공
인당 수하물 하나에 15kg 아따 깐깐 하셔라
아침에 케리어 에서 보스턴백으로 교체
상쾌한 아침 공기 가르며 쭈니의 배웅을 받고서 대구 공항으로~~
밝은 표정들의 회원들 마주 하고 다수가 기내로 캐리어 운반
세인트포와 해비치
두 골프장 모두 36홀 비 소속도 없고 아주 화창한 날씨에 바람이 젤 문제 되겠지만
더운데 거센 바람도 고마울 따름
오랜 지기 처럼 다들 한 마음으로 기쁨을 만끽하며 play```
편하게 공 친다고들 하면서 장난 아니게 부는 바람에 걱정들이 태산(승부욕)
양잔디 때장이 장난아니게 뜨진다. 손맛이랄까 ㅋㅋㅋ
다른이들은 넘나 힘들다고 하는데 러프도 크게 문제 될것이 없고
아름다운 제주 날씨는 어찌도 이리 우리 맴을 아우르는지
하늘도 어찌 저리 맑고 파란지 눈이 시리다 시리다 못해 짠 하다.
--세인트포--
더위와 바람과의 전쟁 서막
드 넓은 페어웨이 내방객도 별로 없고 플레이도 넘나 순조롭고 더할나위 없이 좋다.
황홀경에 도취되어 눈길 머무는 곳 마다 다 이뻐 이뻐
우리가 이틀을 묵게 될 골프텔도 보이고
완전 명문 골프장 해외갈 필요를 못 느낄 정도로 아름답다(우리나라 골프장이 젤 이쁨)
무사히 잘 견디고(태양,바람) 마무리
왁자한 아짐씨들의 라운딩 소감들이 탕내를 울리고
저녁은 오션 횟집(743-9832)
며칠 전 총무님의 뜻하는바 사전 답사로 모두다가 흐뭇하게(따봉)
주거니 받거니 즐겁게 홍`홍`홍`
근처에 있는 용두암 산책도 한 바퀴 ~~~
제주의 밤은 저물어 가누나``
집 떠나 올땐 마음 쓰이는게 한 두가지 아닌데
마음 비우니 넘나 편하다
3일은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들로 채우리
주부일 잠시 휴업 상태
마나님 일도 잠시 보류
아그들 있는 집들은 알아서 하겠쥬 ㅎㅎ
다 잘되어 갈것이다.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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