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앨범-국내나들이

퀸필드 2박3일 일본 ASO YAMANAMI RESORT HOTEL 접수

酒樂人 2017. 11. 19. 00:26


너무 쉽게 생각한 셀프 Play

준비 과정은 너무나 쉽게 술술~~

남편 지인의 작은 써비스도 받아가며


너무나 안일하게 접근

요즈음 노캐디를 자주 해 누구나가 할수 있고 거뜬하게

cover 할수 있다 생각 했는데

골프장 자체 부터가 노후 된데다 카트에 리모콘도 없이 운행ㅠㅠ


11/13-11/15

새벽 공기 가르며 어린이 대공원(04;00)김해공항으로(07:35)

눈 깜짝 하는 짧은 비행 후쿠오카 공항 도착 50분 소요

발빠르게 수속 마치고서 또 다시 2시간 이동

고속도로 1시간 내쳐 달리다 내려 A-COOP 간단하게 맥주,바나나,물,과자 구입

또 다시 꼬불꼬불 시골길 1시간 달려 당도

체크인과 티업 시간 동시

처음은 설레는 마음으로 어떻게 코스 돌았는지 모르게 흥얼흥얼

아소산이 멋지게 보이는 곳에서

걱정 했던 날씨도 넘나 따뜻하고, 골프장 관리도 이만 하면 되었고

외관이 멋진 골프텔, 실내도 적당한 크기에, 대욕장의 수질은 좋은편





점심은 빵으로 해결 하고, 부지런히 코스 탐색

카트 운전 하랴, 거리 케어 할랴, 공 치랴 헥헥


저녁은 우리의 배고픔을 아는지 삼계탕

다들 넘나 잘 드신다. 휴!! 다행

많이들 피곤해 일찍 잠자리 들러 각자의 방으로~~~




27홀의 둘쨋 날-

조편성 표를 한국에서 부터 3일치를 다 송부 했는데 아예 무시 ㅠㅠ

우리가 서로 이리저리 채 옮겨 아침 부터 우왕좌왕```

구름과 이슬비와 해님 까지

3종 세트 동시 체험 어제 체험 했던 코스 (아소,소보)

18홀 돌고 점심을 먹었어야 했는데

저녁의 바베큐에 마음이 먼저 동해 강행군(큐쥬)

반발이 있어도 설득에 설득을 하고서~~~

규쥬코스는 넘나 위험

카트길이 곡예 수준 길폭도 좁고, 경사가 심한 내리막에 꼬불꼬불 까지

간이 콩알만 하게 운전



테라스에 준비 된 바베큐장의 낭패감이라니```

세팅만 해 놓고 먹든 말든 관심도 없는 처사에

돈 드릴테니 써빙 해 주실 분 부탁 해도 손이 없다나 ㅠㅠ

워`워`진정 하고

배고픈 자가 우물 파는 맘으로 서로 협동

고기와 야채꼬지,해산물은 가득가득

한 바탕 불과의 전쟁을 치르고서 먹고, 마시고, 분위기 망치지 않게 다들

배려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아우성```

마지막 밤의 아쉬움은 아소코스 달빛 걷기로 한 밤을 수놓음





3팀(11명)

시샘하는지 쌀쌀한 바람과 동장군이

허나 원정군 위로 차원에 햇살이 나자 차츰 온도 상승


언니들,동생들 또래들

오랜 시간 같이 한 이도, 입회 한지 얼마 되지 않은 회원도

단체 행동 에서의 배려와 어우러짐의 조화 굉장히 중요한 몫

좀 더 성숙한 어른 문화

좀 더 세련된 모임 문화를 추구 해야 장수 모임이 될것 같다

자발적 총무 맡고 해외 투어 아무 탈 없이 귀가 하게 되어 젤로 기쁨

모두모두 고마워요~~~






나 젊어서는 무얼 했던가

나 이제 와 감초 노릇 할려니

체력 짱 이라

여겼던 육신 너덜너덜


아! 인생 90 인데

다시 한번 힘내보리라.


애써보리라

떠나는 그 날을 위해


더 찬란하게

꽃피울 그 언젠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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