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대만 여행길에~~

酒樂人 2017. 6. 30. 16:49



매년 봄이면 잊지 않고 전례처럼 된 건설협회 해외 산업시찰

올해엔 대만(3박5일)으로 두루두루 일정도 맞고 경비도 저렴하기에 전송

 

지나간 추억을 들추어보니 쭈니의 하의 fashion item이 너무 구려

편한 것 찾다보니 등산복 일색ㅠ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나이 들은 표 나지 않게 멋지고, 깔끔하면 더 멋짐

쭈니를 위해 쑤니가 준비 땅~~

 

여름 나들이다 보니 가방 꾸려보니 텅텅

그래서 대만은 비도 잦다 하니 신발도 예비로, 필수 우산, 쭈니의 사랑 노트북까정

캐리어 두 개에다 준비 완료

  


  

6/20-화 저녁 비행기(10;40)

널널하게 일 보고, 저녁까지 든든히 먹고 대구공항으로

편의점 앞에 많은 사람이 운집해 있다.

헉```87명이라는 대인원이 참석하는 여행

3대의 차량으로 움직인다네 그래도 넘 많다

우예 이곳으로만 몰렸나?

꼬맹이도 보이고 부자간, 연배 지긋 하신 분, 자매 등 골고루 분포도 ^*^


수하물 붙이고도 마지막 비행기라 공항도 조용하고 들뜬 기분 보단 늦은 시간이라

착 가라앉는 느낌


t-way탑승

밤의 하늘은 어떨까?

우리가 운전을 해봐도 밤에는 몇 배의 긴장감으로 조심을 해야 하는데

엉뚱한 상상의 나래로 눈은 커지고 가슴은 콩닥콩닥 에라이~~

잠을 청해본다.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고개를 외로 꼬다 젖혔다

작은 상자 안에 갇힌 나

빨리 가라 빨리 가....



 

타이페이 국제공항(01:30)(00;30)

수속절차가 빠르게 진행 근데 다수가 대기 하고 있는데 도무지 가이드가 오지 않는다.

그 많은 가이드(6명)중 누구 하나 왜 가지 않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우리 사람 빨리빨리 외치는 사람 없고, 아주 점잖아졌어요 ㅎㅎ

나중에 들은 얘기로 손님 중 이유 없이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고 그리 해 늦었다는 말말``

 

우린 1호차 31명 현지 가이드 중국인인데 한국말 유창

내일일정은 10시 출발 몇 가지 주의 사항 듣고 해산

自金花園酒店(03:10)(02:10)

중국은 크고 휘황 찬란 대만은 아담 깔끔

아주 첫 느낌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