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세계육상경기대회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 생애 가까이서 다시 못 볼 그 곳에 다녀왔습니다. 혼잡한 교통 문화에도 선진 국민의 질서 의식이 빛나 보였고, 관람 매너 또한 멋졌습니다. 앙코 없는 진빵 경기 였지만 (우리 선수가 없어서..) 우리 나라를 찾아 준 외국 선수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 무지 쳤습니다. 안.. 생활엘범/가족 2011.09.02
전남구례 오산 기억 저편을 들여다본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번뇌들로 인해 정신이 일시정지다. ‘어떤 삶이든 다 살게 되어있다.’ 누군가 일러준 말. 다 내려놓자. 벌써 아련한 건가? 새로이 뒤적거려 보는 재미가 솔찮다. 죽연 마을 에서 시작한 산행. (10:28) 송글송글한 밤나무, 탱탱한 감나무 마음까지 풍요롭다. .. 생활엘범/여행후기 2011.08.17
부산 한 바퀴 아들 미국 보내고서 부산 한 바퀴 돌아 볼 요량이다. 동건이를 구포역에 바래다 주고서 거가대교로 향했다. 가기전 부산 신항만 끝도 없는 대로가 위용을 자랑한다. 주말 이라선지 사위가 고요하다. 거가대교 가기전 휴게소 차가 억수로 밀린다. 차와사람이 뒤 엉켜서 돌아간다. 짧게 바다 너머 거가대.. 생활엘범/가족 2011.08.16
큰아들 미국 교환학생 떠나던 날 자기 떠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되묻곤 했던 우리 아들 차분하게 지인들과의 이별 시간도 가지고, 이것 저것 신경 쓰고 챙긴다고 후다닥 지났다. 이른 아침 어느 때 보다 서둘러 아침 준비를 했다. 워낙에 자기 일은 알아서 잘 하기에 안심이 되어서인가 덤덤하게 아들을 보낼 수 있다. 절친인 동.. 생활엘범/가족 2011.08.15
2011-07-24 현 면회간날 큰 아들 미국 교환학생 떠나기전 작은 아들 면회 겸 고모 병문안 장거리고 힘은 들지만 어쩌리 1년여를 떨어져 있어야 하기에 형제상봉 시킬겸... 병원 들러 수인사 나누고 잠시 청계천 둘러 봤다. 늦은 시간인지라 서둘러 동두천으로 향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예전에 들렀던 숙소는 만원 돌고 돌아 .. 생활엘범/가족 20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