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269

루앙프라방-탁발의식(딱밧),왓씨앵통사원,왓마이사원

둘째 날(루앙프라방) 이번 여행의 hightlight 탁발의식(딱밧) 탁발 의식 참여시 스님들께 드릴 찹쌀밥과 과자를 준비 약간의 경비 소요 조용한 새벽 차량으로 이동 후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니 어깨에 예의를 갖추는 띠를 둘러주신다.(올드타운) 일행 중 한분은 한국에서 많은걸 준비해 오셨다.(약과 사탕 과자 등 ) 탁발 행렬을 보기 위해 구경꾼들도 많고, 유투브 방송인들도 보이고 앞쪽 이쁜 카페가 분주하게 아침을 맞이 커피 냄새가 몽글몽글 주홍빛 가사를 입은 승려들이 보이기 시작 맨발에 노승 부터 동자승도 끝도 없는 행렬이 나에게 주어진 이 대나무 작은 밥통과 과자 몇 개 손이 부끄러워 찹쌀밥을 작게 떼어 너무 뭉치지도 말고 살짝 쥐어서 스님 발우에 담으면 되는데 참 열심이도 했다. 마음을 담아서 정성스..

루앙프라방-호캄박물관, 푸씨산,쾅시폭포

万象역 공항과 똑 같이 여권과 보안검색대 거침 공항 보다 넓은 역안 풍경 시속160km 2등석으로 좌석이 3열-2열 2시간 동안 수다삼매경 봇물 터지듯 듣는 이도 말하는 이도 눈에서 입에서 꿀 뚝뚝 바깥 풍경 슬쩍 곁눈질 해가면서 초롱초롱한 눈 굴리기 바쁘니... 루앙프라방-라오스의 옛 수도 1955년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지정 역사와 전통의 유적지가 많아 시내에 대형버스가 이동 금지로 3대의 봉고차 탑승 호 캄 왕궁박물관으로 이동(볼 수 있을 때) 박물관은 소지품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사진도 못 찍게 되어 입구에 모든 소지품 모아 두고 입장 마지막 왕조의 생활상 프라방(작은불상) 줌으로 촬영함 호캄왕궁박물관 여름 날씨 지만 헥헥 거릴 정도는 아니고 그늘에 가면 시원함 사원이든 푸시산이든 거의가 ..

라오스 비앤티앤-루앙프라방

동대구복합센터터미널 동대구-부산 김해공항 모바일 티켓팅 끝내고 가이드와 미팅(롯데관광)5;30 간략하게 출입국 기재방법과 출국 안내 듣고 에어부산 5시간 비행 동안 기내에서는 물외는 일절 제공되는 써비스가 없는 관계로 저녁은 공항에서 해결 밤 비행이라 속 거북 적게 먹자니 배고플 것 같고(옛날 돈까스&돌솥비빔밥) 에라이``하고픈 데로 하자 울 나라는 신속하게 일처리가 빨라빨라 수속 절차 마치고 면세점 빙글빙글 눈팅만`` 기류가 좋지 않은지 기체가 흔들려 움찔 기내 온도는 적당 책도 읽어보고, 눈 따가우면 잠시 감았다가 엉덩이 딱 붙이고 꼿꼿하게 깜빡 잠이 들었다 깼다 소등을 해 독서 등을 켤 수가 없어 눈 감고 있자니 고역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도착(00;35) 입국절차가 그리 까다롭지 않아 다행 수화..

라오스 여행 준비

부지불식간에 이루어진 여행 조인 대책 없이 실행에 옮기고 보는 것에 다들 도가 텄다. 무모한건지 쿵,짝이 너무 잘 맞는건가? 이설 달지 않게 여행사에 입금부터 쭈-욱 일사천리로... “라오스” 일단은 따뜻한 곳이고, 멤버들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최상급 단체에 속한 멤버(불광사)라 몽땅 빠져야 하는 숙제 아닌 풀어야할 과제가 있지만 궁하면 다 방안이 있을터```들이대 줄곧 여행은 남편과 동행 분명 남편이 담당했던 부분을 혼자 해내야 하는 부담이 커겠지만 힘내 보자이`` 스케쥴도 미리 숙지하고 준비도 철저히 남편을 위한 음식을 이것저것 장만해 본다. 찌개(된장,청국장,명태국,우거지국) 나물 종류, 과매기 찌개 등 콧노래 불러 가며 음식을 해야 하는데 미안함으로 ;; 빈자리가 주는 쓸쓸함 아쉬움 보고픔 모두 ..

2023년 12월 송년산행-고령 지산동 고분군

나를 돌아보는 12월 가물거리는 기억의 잔해를 가지고 퍼즐 맞추기 아스라이 한 것도, 아주 또렷한 영상도 지나고 나니 부질없다. 하루의 만족이야 말로 최상! 가까운 고령 주산(310m) 송년 산행을 나서다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유내스코 등재” 가벼운 산행과 더불어 총회로 인해 중식은 집행부에서 준비 봄 나비가 나풀거릴 것만 같은 날씨 산 전체에 분포 된 역대급 고분군 경주의 능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누런 잔디가 주는 편안함으로 거부 반응이 느껴지지 않음 햇살이 곱게 내려앉은 조용한 고분군길 뒷짐 지고, 얘기 나누며 편한 걸음걸이로 능선길을 올라 본다. 모처럼 여성 회원들 대거 참여로 렌즈에 담고 싶은 장면 들이 많아 가고 서고를 반복 앞선 이들이 채근을 하시네 널널한 시간을 즐기라고 했는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