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에서 새로이 시작을 알리는 대 서막 김장
올해는 내가 아닌 남편이 초 긴장(작년의 악몽이 되풀이 될까 노심초사 ㅋ)
멀리 있는 친척보다 옆에 둔 지인이 낳다더니만 재연씨랑 단번에 오케이 싸인을
내려 준 정희 오우~~감솨
12/5(금) 전날에 다싯물은 준비를 해두고
양념 해 가며 독촉 해가며 이제나저제나 배추 오기만을 학수고대
우여곡절 끝에 pm15;20경 애물단지 받아 척 척 소쿠리에 받쳐두고
간식 고구마 굽어 두고 딩동~~재연씨 도착
입가심 쪼매 하고서 먼저 시--작
정희 까지 합세 난 심부름에 보쌈 준비에 또 남편 지인(이용원씨)등장에
순두부 준비 하랴 후다닥 날쌘 돌 두사람이 손발이 척 척 1;30만에 끝
와우!!살림꾼 왕들이야 ㅋㅋ
보는이 따뜻하게
다싯물(무1,양파 껍질,대추,명태대가리(5000),배2, 사과2,표고버섯,멸치)
무는 쭈니가
20kg*13포기정도
양념은 찜통 하나 가득(새우젓갈,생새우,멸치젓갈(어머님주신것)황석어젓갈(15000)찹쌀풀,홍시5개,)
푸짐하다
고마운 내 옆지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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