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져일상/맛집, 음식이야기

김장

酒樂人 2012. 12. 3. 22:07

 2년간은 친정에서 김장을 준비 했는데

올해는 우리집에서 나홀로 품앗이 친구(미용)와 함께

강원도 고냉지 배추 40kg 1000000

하루 전날 받아서(씻을 필요 없슴) 채에다 걸쳐 두었는데 너무 이르게 건진것 같음(내년엔 저녁에)

저녁에는 양념장 준비 낮에 준비해 둔 다싯물(다시마,황태머리5000,무우,건새우,디포리)

에 고추 가루5근,청량고추 조금, 새우젓10000, 생새우20000(칠성시장에서구입) 마늘, 생강, 젓갈(시어머님이주신것)

매실조금,청각,깨소금 준비완료

미용이와 커피 한잔을 마시고서

작업시작 ㅎㅎ

주방에서 책을 깔고 앉아서 치대기 시작 적은 양은 버무린다고 대용량은 치댄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에고고....예전에 60포기씩 하곤 해서 충분히 할수 있다고 했는데 2시간 동안 아이고 허리야를

둘이서 얼마나 외쳤는지 모른다. 헐!!!

내년에는 식탁위에서 해야 할것 같다. 서서하니깐 훨 편함(미용이집에서 할때 그렇게 했슴)

보관도 엄청 중요함 김치냉장고 맹신 하면 안됨

작년에 김치가 얼어서 낭패를 봤다. 수시로 김치 상태 확인 해야함.

보쌈을 할려다 간단하게 탕수육 시켜 김치랑 밥이랑 맛있게 먹었다.

김장 않할려고 했는데 하기를 잘 했다.

너무너무 맛있다. 배추가 맛있어 양념이랑 잘 어울린다,

 

 

 

 강원도 고냉지 배추

 속은 노랗고, 짧고,단은 적다 

 김치 밑에 깔 무우

 

 기타 양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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