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5일 더 없이 기쁜 날
작은 아들과 둘이서 세계4대 뮤지컬 미스 사이공 관람
작은 아이도 눈이 휘둥그레지며 굉장히 설레는 표정을 지었다.
뮤지컬은 처음 이라 낯설어하면서도 내심 기대 하는 것 같았다.
망원경을 서로 주고 받으며 열심히 심취 ㅎㅎ
전체적인 스토리를 알고서 관람하니 훨 이해가 쉬움
연기자들의 대화 내용이 조금은 저급함
묘사하는 부분도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
내가 뭘 기대 한 걸까? 아직도 소녀감성이 남아있나?
아들이 옆에 있으니 더 민망했슴.
음악의 볼륨에 비해 가사 전달력이 약했슴.
허지만 실망 보다는 기쁨은 더 큰 하루
행복은 따따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