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도 봄은 왔는가
몸이 들썩들썩 마음은 싱숭생숭
둘 보다는 맘 맞는 넷
여행 매니저 주용씨와 뭉치면 다 해결
강진 반값여행 준비 하다 일정이 여의치 않아 거제 공곶이 수선화 마중키로
60%이상은 개화에 확신을 가지고 가쟈이~~~
모 아니면 도, 준비 할 것 없이 무조건 go'''''
널널한 일욜
Volvo와 함께 청도 휴게소에서 스트레칭도 하고서
날라라 거가대교까지(침매터널(180m)로 4.5km 구간은 사장교와 접속교 및 육상터널)
아침의 상쾌한 기분으로 바다를 마주하니 절로 큰 숨이 쉬어 진다.
<<예구마을-돌고래전망대-서이말등대-공곶이-예구마을>>
잘 다듬어진 산길 넷이서만~~~
날도 좋은기라
귀한 님 왔다고 솔깔비 폭신폭신
동백은 수줍게 꽃을 피울려 하고
숲 저 너머엔 분명히 있을 바다
와!! 너무 멋진 곳이다.
프로 사진작가님 폼만 잡는 사진사
앞,뒤 에서 열공
산 전체가 동백 분포 동백 숨바꼭질 하듯 빼꼼빼꼼
얼마나 황홀할지 가히 상상만으로도 불타오르네ㅋㅋ
돌고래 전망대에서 맞이하는 환희에 빛나는 바다
반짝반짝 빛나는 속에 갈매기도 어선도 모두가 그림
눈이 멀지언정 넋 놓고 보노라니 마음이 평안
산에 웬 교회가 사람이 사는지 개도 왈왈
영역 침범 했다고 난리 부루스를 친다
오냐```빨리 꺼져주마이 ;;;
쑥 캐는 아짐씨
옆에서 안달 내는 재연씨
별 생각 없는 오빠야
서이말 등대에서 작가님 명령 따라 뒤로 돌아, 앉아 포--즈
과일도 묵고, 떡도 묵고, 요거트도 묵고
등에 짊어지나 배를 안고 가나 매한가지
등은 힘들고, 입은 즐겁고 즐거운게 최고지
짜-잔
공곶이(지형이 궁둥이처럼 튀어나왔다 해서)45,000평 계단식 다랭이 농원
수선화와 동백나무 50여종 나무와 꽃으로 몽돌해변과 어우러져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
아!!! 60% 이상 예상 빗나감
이제 겨우 새싹이 겨우 올라온 정도
난감하네;;;;;
우리네 인생도 내 맘대로 않되게 흘러가는데
어마어마한 자연 앞에서는 어찌 해볼 도리가 없겠지
아쉽지만 주용씨 사진으로 맛뵈기 ㅋㅋㅋ
바다에 왔으니 수제비 뜨기나 한 판
도다리 쑥국으로 쓰린 속 달래보자
어설픈 서빙 아지매 보노라니 답답함 보다는 안타까워
내 속이 시커멓다 ㅋㅋ
오늘의 촌평
++귀경 한번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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