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엘범/여행후기

스페인-포르투갈*여행 마지막날*-포르투갈-로카 곶, 파티마 대성당, 리스본 툭툭이 투어

酒樂妻 2024. 12. 13. 11:08

 

로비에서 피아노 연주를 들려 주었던 외국인 손님

울 가이드님 바쁘셨는지 음악이 마음에 않드셨는지 양해를 구함 ㅠㅠ

 

숙소 컨디션은 조금 별로였는데

조식이 환상 올 여행중 최고 별점 5개(Mercure HOTEL)

양송이 버섯 볶음과 과일 에그타르트도 젤로 좋았어요.

 

 

 

까보 다 로카 이동(2;00) 로카 곶

유럽의 최 서단 땅끝 마을 눈에 익은 제주 냄새가 물씬 ㅎㅎ

바닷 바람이 장난아니여``

 

 

-포르투갈 시인 카몽이스(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다)-

 

 

바람이 많이 줄어 쌀쌀

날씨 요정이 우리 편에 있었는데 마지막 날 가지말라고 잡는 거이가

않그래도 국내 정세 땜에 뒤숭숭 하구만(윤석열대통령 계엄 선포)

농담으로 국제 미아 될뻔////

 

 

 

파티마로 이동 (2;00)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성 삼위일체 산티시마 트린다데 바실리카 성당을 먼저 

넘치는 순례자들 수용 한계를 느껴 파티마 기적 90주년인 2007년 완성

 

이 넓은 공간에 신자 들로  꽉 채워진다고 상상 하니 unbelievable

내가 믿고 있는 불교는 초하루 신도, 초파일 신도;;;

바쁜 세상 제 할일 열심히 해야 하니 종교는 여유가 있을 때, 마음만으로만

이렇다 보니 절에 오시는 분들 다수가 여성 어르쉰

 

각 사찰 마다 템플스테이로 갖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두가 참여 마당을 펼침 

산속에 있는 절이 아니라 도시로 생활 속에서 언제든 올수 있게도 한다.

 

 

-산티시마 트린다데 바실리카 성당-

 

-파티마 대성당(로사리오 바실리카)-

 

 

-중앙에 새겨진 글귀(파티마 묵주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으소서)-

 

 

성스러운 곳에서 기도로써 무릎 굻어본다

`부족한 저희들 어여삐 여기사 나로 인해 상처 받는이 없게 하시고,

저희를 궁휼히 여기사 가족의 안녕을 지켜주십시요.

거룩하신 성모님 이 곳까지 오게 하심에 머리 숙여 경배 합니다.`

성부와성자와성령의이름으로 아멘 

 

 

-초 봉헌 하는 곳-

 

 

 

파티마에서 리스본 들어오는  태주강 하구  425다리 rush hour

사고도 났기는 한데 꼼짝을 않는다.

아직 일정 소화도 덜 되었는데 어쩔껴;;;;

새로이 여행일정표를 받았기는 한데 

 

가이드님 순발력으로 톡톡이를 식당에서 탑승

좁은 골목길도 거침없이 도로는 오토바이 처럼 더 날쌔게

어디든지 쓩쓩 갈수 있는 톡톡이 

기사님의 섬세함은 더 기분 좋게 무릎 담요도 주시고, 명소들 마다 번역기 가동 시켜 설명까지 최고!

가이드님이 수신기 착용 하라고 했지만 소음과 앞 뒤 간격이 멀어 소통불가

 

 

 

 

 

 

 

스페인 여행중에도 수도 없이 들은 traffic

몰리고 몰리는 시간대 어쩔수 없다지만 

정체로 가이드님 툭툭이 이용을 좀 더 길게 하시겠다고

돈도 더 지불되었다고 노래를 하시던데 

그건 알아서들 하시고```한 두번 여행코스도 아닐진데 

마지막은 아짐씨들 뿔났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공항 도착 시간은 두시간 전인데 

당체 맞출수 없을 지경

우리는 어디를 어떻게 해서 가는지 모르지만 바늘방석

제로니모스 수도원도 지나고 6차선 도로에서 홱 반대로 유턴 시도

모두들 동동 거리며 지하도 지나니 제로니모스 수도원앞 휘유``

할 건 다 해야 한다고 에그타르트 드셔야 한다고 또 사러가고 아이구야!!!

공항 도착 

 

 

 

 

 

 

여행 마지막 날

볼거리도 엄청 많았고, 이동거리도 만만찮았고 10일 길구나

흔데 유럽쪽은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서

 

가서 보고 싶은 맘은 굴뚝인데 

지금 현재 맘은 이젠 힘들다 

 

일행중 79세 어르쉰 정말 대단 

재바르시기도 하고 모든것에 모범 

나는 과연 저 나이에 저리 될수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

 

금방 잊어 먹는다고 하니 또 내년 후년을 기약해보자

세상은 넓어요.

 

 

-멋있다 (옆 모습)-